할리데이비슨코리아, 제주도에서 투어
상태바
할리데이비슨코리아, 제주도에서 투어
  • 이승한 기자 nyus449@gyotongn.com
  • 승인 2018.12.0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1월 6~8일, 신차 고객 40명 참여
 

[교통신문 이승한 기자] 할리데이비슨코리아가 지난달 6일부터 8일까지 2박 3일간 제주도 일대에서 ‘2018 제주도 투어’를 진행했다. 이번 제주도 투어는 각 지점별 신차 고객을 선발해 아름다운 제주도 자연을 즐기고 라이더로서 로망을 이루도록 돕는 취지로 기획됐다.

참가 고객은 할리데이비슨 직원 10명 포함 총 40명으로, 할리데이비슨코리아가 전 지점에서 제주도까지 안전하게 이송한 각자 바이크와 함께 투어를 즐길 수 있었다.

첫 날 투어는 오후부터 진행됐다. 할리데이비슨 라이더들은 메종글래드호텔 제주에서 잠깐 휴식을 가진 뒤, 영월해안도로~금능해수욕장~송악산~산방산 등을 거치며 제주도 남서해안도로를 만끽했다. 저녁에는 제주지역 할리데이비슨 라이더가 운영하는 할리프렌즈 업체인 바다풍경 횟집에서 만찬을 가졌다.

 

본격적인 둘째 날 투어는 성판악~큰엉해안경승지~섭지코지~성산일출봉~김념해수욕장~친봉산장 등을 따라 달리는 일정으로 진행됐다. 할리데이비슨 라이더들은 다른 지역에서 볼 수 없는 환상적인 풍광의 한라산 산간도로와 동부지역 해안도로를 따라 달리며 제주도의 모든 것을 온 몸으로 느꼈다.

170여km 투어를 안전하게 마친 라이더들은 할리프렌즈 업체인 돈대장에서 만찬을 즐기며 제주도에서 마지막 밤을 보냈다. 마지막 날에는 갑작스러운 기상변화로 예정돼 있던 자유투어를 대신해 휴식시간을 가졌다. 라이더들은 각자 바이크를 점검하고 다음 투어를 기약하며 2박 3일 일정 투어를 마쳤다.

 

제주도 투어에 참가한 안미현씨는 “애마를 타고 제주도를 달려보는 것이 소원 중 하나였는데, 할리데이비슨코리아 덕분에 소원을 이룰 수 있었다”며 “다음에 또 기회가 된다면 할리데이비슨을 타고 제주도를 달리고 싶을 정도로 인상적인 투어였다”고 말했다.

강태우 할리데이비슨코리아 최고운영책임자(COO)는 “모든 라이더가 한 번쯤 꿈꾸는 제주도 투어를 할리데이비슨 라이더들이 편안하고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기쁘다”며 “다음에는 보다 많은 이들이 더 멋지고 아름다운 제주도를 경험할 수 있는 투어를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