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렌탈, ‘친환경 기부 드라이빙 캠페인’ 후원물품 전달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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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렌탈, ‘친환경 기부 드라이빙 캠페인’ 후원물품 전달식
  • 유희근 기자 sempre@gyotongn.com
  • 승인 2018.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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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 주행 시 1km 당 50원씩 적립, 총 3천만원 후원기금 모아
 

[교통신문 유희근 기자] 롯데렌탈은 장애아동 지원을 위해 진행된 ‘친환경 기부 드라이빙 캠페인’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적립 기금으로 마련된 이동보조기구를 전하는 후원물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친환경 기부 드라이빙 캠페인’은 제주도에서 고객이 친환경 전기차를 대여하면, 주행거리 1km 당 50원씩 적립해 장애아동 이동보조기구 지원 기금을 마련하는 고객참여형 사회공헌 캠페인이다.

지난 7월부터 롯데렌터카 제주오토하우스에서 전기차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총 60만 km의 주행거리에 해당하는 3천만 원의 기금이 적립됐다.

경기도 용인시에 위치한 보바스어린이의원에서 진행된 이날 행사에서 롯데렌탈은 보바스어린이의원 및 제주권역재활병원 장애아동 16명의 가족을 대상으로 장애아동용 휠체어, 카시트, 기립보조기기 등 적립된 기금을 통해 마련된 다양한 장애아동용 이동보조기구를 전달했다. 더불어 보바스어린이의원에 입원한 환아들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공용 보조기구 5개를 병동 내 설치하기도 했다.

표현명 롯데렌탈 사장은 "자사의 친환경 드라이빙 캠페인을 통해 환경 보호 및 에너지 절감에 기여하면서 장애아동과 그 가족들의 이동권 증진에도 실질적인 도움을 드릴 수 있게 되어 기쁘다. 이러한 선행에 동참해주신 롯데렌터카 이용 고객 모두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싶다”며, “올해에 그치지 않고 내년에도 ‘친환경 드라이빙 캠페인 시즌2’를 이어가 사회적 교통 약자인 장애아동을 계속해서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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