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지정축제’ 14개 선정
상태바
경북도, ‘지정축제’ 14개 선정
  • 이성일 기자 sllee@gyotongn.com
  • 승인 2019.02.1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청송사과축제’ 최우수축제 뽑혀
 

[교통신문 이성일 기자]【경북】경북도가 최근 관광활성화의 촉매제가 될 ‘도 지정 축제’를 선정·발표했다. 올해 선정된 축제는 최우수 축제 1개, 우수 축제 4개, 유망 축제 6개, 육성 축제 3개 등 총 14개 축제다.

최우수 축제에는 지난해에 이어 매년 호평을 받고 있는 청송사과축제가 2년 연속 차지했다.

우수 축제는 영주 한국선비문화축제(5.3~6), 영양 산나물축제(5.9~12), 상주 이야기축제(9.27~29), 영천 보현산별빛축제(6.14~16)가 선정됐다.

또한 유망 축제로는 청도 반시축제(10월 중), 성주 생명문화축제(5.16~19), 경주 벚꽃축제(4.5~9), 안동 암산얼음축제(2020. 1.18~26), 의성 슈퍼푸드마늘축제(10월 중), 울진 금강송송이축제(10.5~13)가 선정됐으며 육성 축제로는 경산 갓바위소원성취축제(10월 중), 울릉 오징어축제(10월 중), 예천 삼강주막나루터축제(9~10월 중)가 차지했다.

도는 최우수 축제 6000만원, 우수축제 각 4000만원, 유망축제 각 2500만원, 육성축제 각 1000만원 등 축제육성 사업비로 도비 총 4억원이 지원된다.

앞서 지난 1월 문화체육관광부에서는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9.27~10.6)을 글로벌 축제로, 문경 전통찻사발축제(4.27~5.6)를 대표 축제, 봉화 은어축제(7.27~8.4)를 우수축제로, 고령대가야체험축제(4.11~14)와 포항 국제불빛축제(5.31~6.2), 영덕 대게축제(3.21~24)를 유망 축제로 선정한 바 있다.

도는 지난 2014년 지역축제지원조례를 마련하고 매년 우수 축제를 선별해 경상북도 지정축제로 선정해 오고 있다. 도는 이번에 선정된 축제에 대해서도 예산지원과 함께 경북관광공사를 통해 국내외 홍보를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