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첨단 지능형교통시스템(ITS) 구축 박차
상태바
구미시, 첨단 지능형교통시스템(ITS) 구축 박차
  • 이성일 기자 sllee@gyotongn.com
  • 승인 2019.04.1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교통신문 이성일 기자]【경북】구미시가 첨단 지능형교통체계(ITS, Intelligent Transport Systems) 구축사업에 박차를 가한다.

시는 국토교통부 공모사업 선정으로 확보된 국비 14억원과 도비·시비 포함 총 35억원을 투입, 첨단IT 기술을 활용해 안전하고 쾌적한 교통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지능형교통체계 구축사업을 이달부터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는 첨단교통신호제어시스템 도입, 좌회전 감응신호 운영, 돌발상황 실시간 모니터링용 CCTV 설치, 도로 소통 상황 안내용 전광판(VMS) 설치 등 교통체계를 정비, 산업단지 조성, 신도시 개발로 인해 교통정체가 자주 발생하는 시내 주요 도로 및 교차로의 정체 해소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우선, 교통신호에서는 실시간 교통량 측정장치를 설치하고 교통신호의 무선 원격제어를 통해 교통량 기반의 최적 교통신호체계를 구축한다. 또한 일부 교차로에는 감응신호를 설치, 불필요한 신호시간으로 운전자들의 불편을 해소할 계획이다.

교통관제에서는 CCTV를 추가 설치, 실시간 교통흐름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 해 돌발상황에 대한 신속 대응력을 향상시킬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지능형교통시스템(ITS)을 활용한 과학적 교통체계관리로 도로의 이용 효율성을 높여 교통정체 개선을 통한 통행시간 단축, 오염물질 배출 저감, 에너지 소모저감, 교통사고 예방 등의 효과를 기대한다”면서 “향후에도 교통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친환경 스마트 교통체계 구축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