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사업 스타트업 육성 ‘자금줄’ 트고 ‘행정지원’ 강화
상태바
신사업 스타트업 육성 ‘자금줄’ 트고 ‘행정지원’ 강화
  • 이재인 기자 koderi@gyotongn.com
  • 승인 2019.05.3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코리아스타트업포럼 ‘민·관’ 협업 채널 개통

[교통신문 이재인 기자] 스타트업 대정부 채널 코리아스타트업포럼의 창업 생태계 지원사업과 운송수단 공유서비스 기반의 모빌리티에 집중돼 있는 정책지원 서비스를 분야별로 확대하는 스타트업 육성사업이 가속화될 전망이다.

아이템 발굴과 기술 상용화에 필요한 투자자금, 제도개선을 통해 개발된 상품 서비스의 시장 안착을 유도하는 민·관 협업 채널이 개통된데 따른 것이다.

지난 27일 코리아스타트업포럼(이하 코스포)는, 스타트업 육성과제 이행을 위한 경기도·창원시와의 업무협약에 이어, 롯데액셀러레이터와 한화드림플러스가 코스포의 특별회원으로 가입한 점을 언급하며 민·관 협업을 통해 스타트업 플랫폼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대기업과 지원기관이 참여하는 코스포의 특별회원에는, 네이버·카카오·구글스타트업캠퍼스·페이스북코리아·우리은행·카카오모빌리티·나이스페이먼츠·롯데액셀러레이터·한화드림플러스 등 9개사가 활동 중이다.

코스포에 따르면 롯데와 한화, 양사에서 추진하는 스타트업 육성·투자 프로그램에 회원사 매칭과 성장지원 차원에서 추진되는 공동사업이 예정돼 있으며, 지자체와의 창업 생태계 및 경제 활성화를 위한 제도개선 작업이 본격화 된다.

구체적으로 경기도와는 도내 재창업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 검토·추진되며, 창원에서는 창원국가산단 등 지역 인프라 기반의 기술혁신형 스타트업 업체를 육성·발굴하는 공동사업이 개시된다는 게 코스포 설명이다.

최성진 코스포 대표는 “스타트업 860여개사가 회원으로 가입된 국내 최대 스타트업 단체로서, 스타트업 창업 생태계 조성과 성장을 위해 다양한 이해관계자와 협력해 나갈 계획”이라며 “민·관 파트너십 확대 작업을 통해 규제개선, 비즈니스 성장, 네트워킹 지원을 강화해 스타트업 창업 환경 조성에 집중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