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7일, 반포~광나루 14km 그룹별 주행
[교통신문 안승국 기자] 서울시가 지난 5월 종로~청계천 일대에서 열린 ‘제1회 자전거퍼레이드’에 이어, 다음달 7일 강바람을 가르며 한강 자전거 길을 누빌 참가자 100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이번 ‘제2회 자전거퍼레이드’는 ‘한강 자전거길 안전캠페인’ 일환으로, 반포한강공원 달빛광장~한남대교~영동대교~잠실대교~올림픽대교~광나루 자전거공원까지 14km 자전거길 코스를 60분가량 주행하게 된다.
신청자격은 코스 완주가 가능한 15세 이상 시민으로 당일 자전거와 헬멧 등 안전장비를 갖춰야 한다. 시속 20km 이상으로 한 시간 이상 주행 가능한 상급자가 먼저 출발하고 이어 중·초급자 순으로 주행한다.
한편 참가자들은 출발지점인 반포한강공원 달빛광장에서 간단한 스트레칭 체조 후 코스를 달리게 된다. 광나루 자전거공원에 도착하면 포토존, 소규모 공연 등도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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