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 보도블록 기술 모인다… 19~21일 '서울 보도블록EXP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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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단 보도블록 기술 모인다… 19~21일 '서울 보도블록EXPO'
  • 김정규 기자 kjk74@gyotongn.com
  • 승인 2019.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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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광장·서울시청 다목적홀서…23개 업체 참여

[교통신문 김정규 기자] 기능성 보도블록 신기술과 서울의 보행정책에 대해 열린 토론이 가능한 ‘2019 서울 보도블록 EXPO’가 19일~21일 3일간 서울광장 및 서울시청 본관 8층 다목적홀에서 열린다.

보도블록 관련 국내·외 전문가와 기술 선도 업체들, 시민들이 참여한다. 먼저 서울광장 서편에서는 행사 3일간 내구성, 투수성, 심미성의 기능을 두루 갖춘 우수 블록과 연석, 측구, 맨홀뚜껑 등 각종 보도포장 재료를 전시하는 ‘보도블록 신개발품 전시회’가 열린다.

총 23개 업체에서 35개 부스를 구성해 열리는 이번 전시회에서는 각종 보도블록 신개발품을 부스 전면 외부 2m에 진열, 포장 전시하여 보다 가까운 곳에서 관람객이 전시품을 만지고 볼 수 있게 한다.

둘째 날에는 미세먼지 저감 기술인 광촉매를 활용한 대기정화블록 도입 방안에 대해 환경전문가, 블록제조사, 연구기관 등 전문가가 참여하는 ‘블록포장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대기정화블록의 성능과 적용 방안에 대하여 발표 후 그 효과성, 안전성에 대하여 각계 전문가 패널의 토론이 이어진다.

부대행사로는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대기정화 블록 효과 시연’과 ‘투수블록 공극회복장비 전시·시연’이 서울광장 도서관 앞에서 열린다. 행사 기간 중 매시 정각에 10분간 진행하며 광촉매 기술로 미세먼지를 만드는 전구(선행)물질인 일산화질소를 저감하는 대기정화 블록의 효과를 전시한다.

또한 ‘투수블록 공극회복장비 전시·시연’은 행사 기간 중 매시 30분에 10분간 진행하며 투수블록의 공극(물 빠짐 틈새) 막힘 문제를 개선하고자 제작한 공극회복장비 운영 전·후 효과를 시각화해 전시한다.

광장 동편에서는 일반 시민, 어린이가 참여하는 ‘블록놀이터’, ‘보도블록 사진전’을 개최한다. 행사 디렉토리북 등 자세한 행사 정보는 2019 서울 보도블록 EXPO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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