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釜山】부산시는 관광·컨벤션·영상산업등을 중점 육성하기 위한 효율적 행정지원체제 마련을 위해 지난 15일자로 문화관광국 조직을 개편했다.문화관광국 조직개편은 시책개발등 업무량이 대폭 증가될 것으로 예상되는 국제협력관광과를 관광진흥과와 국제협력과로 분리하고 체육청소년과를 폐지, 업무기능을 민방위비상대책과와 여성정책과로 분산해 종전과 같이 3개 과를 유지했다.또 체육청소년과의 체육업무기능을 만방위비상대책과에 통합해 행정관리국에 체육민방위과를 설치했다.이와함께 문화예술과 '영상진흥담당', 국제협력과 '국제회의담당', 아시아게임지원과 '월드컵기획담당'을 각각 신설하고 문화예술과 문화행정담당을 문화정책담당으로, 문화사업담당을 문화산업담당으로 각각 명칭을 변경했다.한편 부산시는 이번 조직개편으로 관광·컨벤션·영상산업등 전략산업의 효율적 추진을 위한 행정체제를 구축하고 아시안게임지원과에 기존 월드컵담당에 월드컵기획담당을 보강해 월드컵조추첨행사와 월드컵 준비에 차질이 없도록 조치했다.李悌求기자 jglee@gyotong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