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시 주거시설 복구 작업에 장비 투입
[교통신문 이승한 기자] 볼보트럭코리아와 볼보건설기계코리아가 지난 4월 발생한 강원도 산불 피해 지역 복구를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양사는 지난 6월 26일부터 이번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강원도 고성군에 25.5톤 덤프트럭, 6톤급·14톤급 휠 굴삭기를 각각 2대씩 현장에 투입해 임시 주거시설 주변 폐기물을 철거하고 농가 복구 작업 등을 도왔다.
현장 복구 작업은 본격적인 장마가 시작 되기 앞서 장마 기간 동안 발생할 수 있는 산사태 등으로부터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현장 자원봉사자와 협력해서 약 일주일 간 진행됐다.
김영재 볼보트럭코리아 대표이사는 “전례 없는 대형 산불로 인해 아직 많은 강원도 주민이 임시 주거시설에서 생활하면서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들었다”며 “장마철에 앞서 발생할 수 있는 추가적인 피해를 방지하는데 조금이나마 힘을 더하고 싶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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