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선식품 운송 ‘센디프레시’ 출시
상태바
신선식품 운송 ‘센디프레시’ 출시
  • 이재인 기자 koderi@gyotongn.com
  • 승인 2019.07.1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교통신문 이재인 기자] 온디맨드 화물운송 서비스 운영사인 센디가, 신선식품 운송 상품인 센디프레시를 출시하고, 식자재 유통 스타트업 업체들과의 협업에 나선다.

신선식품 운송을 시작으로 가구와 전시, 패션 등 전문 운송 분야로 다각화를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12일 센디는 이러한 내용을 확정하고, 냉장차량 화물주선 및 콜드체인 관련 물류대행 서비스를 본격화 한다고 밝혔다.

회사는 추진 배경으로 지난 2015년 100억원 규모의 새벽배송 시장이 지난해 4000억원 규모로 성장한 점을 언급, 식자재 유통 스타트업 업체들과의 파트너십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회사에 따르면 센디프레시는 축산 식자재 유통 스타트업 육그램의 미트퀵 물류를 총괄 운영하고 있으며, 농산물 직거래 플랫폼 ‘푸드팡’의 물류 유통 파트너로 함께 하고 있다.

무엇보다 스타트업 초기부터 냉장 차량 등 상온 물류에 비해 약 40%이상의 고비용이 드는 콜드체인을 구축하기는 어려운 점을 감안해 물류를 직접 운영하지 못하는 소규모 기업들의 위탁 운송을 통해 규모를 키우는 전략을 확보해야 한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정재욱 센디 이사는 “이번 신선식품 전문 운송 센디프레시를 시작으로 센디 신선식품 운송 서비스를 본 가동하고, 1년 전 온디맨드 화물운송 서비스를 론칭했던 센디는 연내 가구, 전시, 패션 등 카테고리로 전문 운송 서비스를 확장할 것”이라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