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CU ‘수도권 물류’ 경쟁력 강화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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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CU ‘수도권 물류’ 경쟁력 강화되나
  • 이재인 기자 koderi@gyotongn.com
  • 승인 2019.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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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GF리테일, (가칭)광주통합물류센터 구축
용인, 수지, 곤지암 물류 통합 전담창구 연내 개소

[교통신문 이재인 기자] 편의점CU 운영사인 BGF리테일의 수도권 물류·유통망이 강화된다.

편의점 공급물량을 맡고 있는 수도권 물류센터를 한 곳으로 일원화하는 개선작업이 본격화된데 따른 것이다.

지난 11일 회사는 경기도 광주에 (가칭)광주통합물류센터를 구축하는 방안을 확정하고, 연말 본 가동을 목표로 작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온라인 배송 서비스 수요 증가에 대비해 편의점CU 점포의 운영력을 강화하고, 물류·유통망의 효율성을 증대함으로써 경쟁업체들과의 차별화를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회사에 따르면 이번에 증설되는 물류센터는 연면적 1만9520㎡에 지하 3층, 지상 2층으로 설계·구축되며, 이 시설은 경기도 용인, 수지, 곤지암 일대에서 운영되고 있는 물류센터의 본 기지로서 미션을 수행하게 된다.

BGF리테일 관계자는 “수도권 물류를 맡고 있는 여러 센터를 한 곳으로 합치기 위해 이번 증축사업이 단행됐다”면서 “통합물류센터에서는 편의점에 공급되는 간편식 상품에 대한 공장설비는 없고 물류만 전담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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