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배 발송대행 대리수령 ‘도어맨택배’ 서비스 확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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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배 발송대행 대리수령 ‘도어맨택배’ 서비스 확장
  • 이재인 기자 koderi@gyotongn.com
  • 승인 2019.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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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용품 취급품목 확대…부산 센터 개소

[교통신문 이재인 기자] 스타트업 도어맨택배의 발송대행 및 대리수령 서비스가 확장된다.

취급품목은 골프백 등 스포츠용품으로 확대되고, 수도권 중심으로 제공됐던 대행 서비스는 부산 지역에 추가·적용된다.

도어맨택배는 이러한 내용을 확정하고, 개소한 부산 서비스 센터를 중심으로 골프백 택배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최근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국내 골프장 이용객수가 3500만명을 넘어섰고, KTX와 SRT 등의 고속철도를 활용한 장거리 골프장 이용의 편의성도 강화됐음에도 불구하고 용품 특성상 대중교통으로 처리하는데 제약이 있다는 점에서 착안해 대행서비스를 오픈했다.

골프백 택배 왕복 이용 시에는 일정 기간 여유가 있어야 하는데 예기치 않은 급한 일정이 발생했을 때 KTX 특송, 고속버스 특송 등 즉각적인 발송처리로 고객과의 접점에서 유연한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이용자는 운동 일정과 니즈에 맞는 서비스 제공이 가능하다는 게 특징이다.

지정한 시간에 골프백이 도착하지 못했을 시에는 보상 제도를 통해 렌탈비가 지급되는가 하면, 골프백을 포함한 비규격 상품으로 취급품목이 확대·적용된다.

한편, 온디맨드 맞춤형 대행서비스로 일반 택배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문제가 해결된 것으로 나타났다.

의뢰인을 대신해 수하물을 수령하고, 보관·재전달하는 대리수령 서비스를 통해 개인뿐만 아니라 공간 및 인력이 부족한 기업·단체의 물류 업무 효율성이 강화됐다는 게 회사 설명이다.

김성욱 ㈜도어맨로지스 센터장은 “이번 부산센터 확장 오픈을 통해 골프백 택배 외에도 서울과 동일한 품질의 도심지 내 거점을 활용한 물류 대행 서비스를 부산에서도 제공받을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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