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머니-서울시 개최,‘서울 통합이동서비스 해커톤’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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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머니-서울시 개최,‘서울 통합이동서비스 해커톤’ 성료
  • 유희근 기자 sempre@gyotongn.com
  • 승인 2019.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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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약자를 위한 길안내 서비스를 제안한 ‘GUIDE’팀 대상

[교통신문 유희근 기자] (주)티머니가 서울시, 티머니복지재단과 함께 지난 20~21일까지, 이틀간 삼정호텔에서 개최한 ‘2019년 서울통합이동서비스(MaaS)해커톤’(이하 해커톤)에서 최종 5개 팀을 수상자로 선발해 시상했다고 22일 밝혔다. 대상은 교통약자를 위한 길안내 서비스를 제안한 ‘GUIDE’팀이 수상했다.

‘서울형 통합이동서비스 해커톤’은 교통정보 데이터를 활용한 서비스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대회이다. 이번 대회에서는 ‘교통정보 및 다양한 서울 도시정보를 활용한 대중교통 활성화 및 교통약자 등의 이동편의를 고려한 서울시 통합이동서비스 발굴’이 주제였다.

총 5개 팀이 선정된 시상식에는 구종원 교통정책과장, 김태극 티머니 대표이사, 조동욱 모빌리티사업부장, 김준성 솔루션부문장 등이 참석하여 수상자들에게 직접 시상을 했다.

사전 아이디어 공모를 통해 총 197개 팀, 732명이 접수, 그 중 아이디어 우수성과 실현 가능성 등의 심사를 통해 최종 10개 팀들이 본선대회를 치뤘다.

대중교통 및 앱 전문가와 시민평가단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가 성과물의 우수성, 독창성, 발표력, 실현 및 활용성 등을 심사한 결과 대상은 ‘GUIDE’팀, 최우수상은 ‘초미’팀, 우수상은 ‘DJ교통’팀, 특별상은 ‘어나더레벨’팀과 'SOFT'팀에게 돌아갔다.

대상의 영예를 안은 ‘GUIDE’팀은 교통약자를 위한 완성도 높은 기술과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제시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태극 대표이사는 “이번 해커톤은 더 나은 서울시 대중교통을 위해 시민 직접 독창적이고 실용적인 아이디어를 낸 첫 발.”이라고 하며 “통합이동 서비스를 위한 서울 시민의 우수한 아이디어가 사업화가 되고 실질적인 시정 정책화가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티머니는 해커톤을 통해 선정된 우수 아이디어 또는 실현가능성이 높은 과제는 검토 후 연구과제로 선정하거나 시정에 적용할 수 있도록 서울시와도 적극 협의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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