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여행은 ‘버스타고 세종여행’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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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여행은 ‘버스타고 세종여행’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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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9.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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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교통공사, 시내버스로 여행하면 가성비 ‘최고’

 

[교통신문]【세종】세종도시교통공사는 시내버스를 타고 세종시 곳곳을 쉽고 알차게 여행할 수 있는 관광 여행안내서인 ‘버스타고 세종여행’ 리플릿을 제작해 관계기관 등에 배포하고 있다.

공사에 따르면 ‘버스타고 세종여행’은 세종시내의 주요 여행지를 대중교통수단인 시내버스만을 이용해서 여행할 수 있도록 안내하는 종합 관광안내서로써, 연말까지 10개 시내버스 노선에 50개의 관광 여행지를 발굴·소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교통공사는 이번에 1단계로 4개 버스 노선(86, 300, 990, 1004)을 이용해 찾아볼 수 있는 23개 여행지를 리플릿 형식으로 제작해 공개했으며, 올해 말까지 2단계로 나머지 6개 노선 인근에 있는 27개 관광여행지도 발굴해 리플릿으로 발간할 계획이다.

또한 공사는 10개 노선 50개 관광여행지가 확정되면 버스만 타고도 세종시 곳곳을 여행할 수 있는 ‘버스타고 세종관광여행 종합지도’도 제작해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버스타고 세종여행’ 리플릿에는 버스 이동시간과 승하차 장소, 도보 이동 소요시간,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자세한 관광여행정보 등이 담겨 있다.

또 각 노선별로 제작된 리플릿에는 ‘재미로 보는 유실물개론’이나 ‘버스정류장 잡학사전’ 등 버스와 관련된 재미있는 정보를 포함해 이용객들의 눈길을 끌고 있으며, 특히 리플릿이 버스 모양으로 디자인돼 여행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교통공사는 1단계로 발표된 4개 노선 23개 여행지의 관광정보를 교통공사의 공식 블로그를 통해 소개하고 있으며 스마트폰을 이용해 손쉽게 여행정보를 볼 수 있도록 리플릿에 QR코드를 삽입했다.

‘버스타고 세종여행’ 리플릿은 세종시 고속버스터미널과 조치원터미널, 세종시청·세종시교육청·세종시우체국과 각 동 주민센터 민원실에서 무료로 받아볼 수 있다.

고칠진 세종도시교통공사 사장은 “대중교통 인프라와 세종시의 훌륭한 관광자원이 결합한 ‘버스타고 세종여행’은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 뿐만 아니라 시민들의 여가생활 범위 확대, 세종을 찾는 여행객들에게서 한 단계 높은 여행 정보를 제공하고 교통수요를 감축하는데도 기여하는 1석4조의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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