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너 맞춤형 트럭 기아차 ‘더 뉴 봉고 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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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너 맞춤형 트럭 기아차 ‘더 뉴 봉고 Ⅲ’
  • 이승한 기자 nyus449@gyotongn.com
  • 승인 2019.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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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A와 LDW 안전사양 선택 가능
운전석 통풍시트 등 편의성 강화
1.2톤 라인업과 LPI 라인업 보유

[교통신문 이승한 기자] 기아자동차가 안전성·편의성을 높이고 강화된 ‘유로6’ 기준을 만족시킨 ‘더 뉴 봉고Ⅲ’를 이달 초 출시했다.

더 뉴 봉고Ⅲ는 선행 차량이나 보행자와 충돌 위험이 감지될 경우 운전자에게 이를 경고하고 필요 시 브레이크 작동을 보조하는 ‘전방 충돌방지 보조(FCA)’, 전방 감지 카메라를 이용해 차로를 인식하고 방향 지시등 조작 없이 차로를 이탈하는 경우 운전자에게 위험을 경고하는 ‘차로 이탈 경고(LDW)’ 등 안전사양을 ‘드라이브 와이즈’ 옵션으로 선택할 수 있다.

또한 기아차는 고객 선호도가 높은 운전석 통풍시트, 풀 오토 에어컨, 크루즈 컨트롤, 룸미러고속도로 하이패스 시스템 기능을 사용할 수 있는 ‘자동요금징수시스템(ETCS)’ 등을 새롭게 적용해 고객이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헤드램프를 기존 2등식에서 4등식으로 변경하고 주간주행등(DRL)을 새롭게 적용해 안전성을 강화하고 광량을 늘려 야간 주행 시계성을 개선했다. 3.5인치 모노 TFT LCD를 적용한 신규 고급형 클러스터를 기본 적용했고, 승용차에서 주로 사용하는 부츠타입 기어 노브(자동변속기 모델)를 적용하는 등 내외장 디자인 변경으로 사용성과 동시에 감성품질과 고급감을 높였다. 이밖에 다양한 사업 환경에서 최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동급 유일 1.2톤 모델과 LPI 엔진 타입을 보유해 선택 폭을 넓혔다.

기아차는 신차에 요소수 시스템을 적용해 배출가스 환경규제인 강화된 ‘유로6’ 기준을 충족시켰다. 그러면서 1톤 2WD 디젤 초장축 킹캡 모델로 6단 수동변속기를 장착한 경우 기존 대비 약 3.1% 향상된 ℓ당 9.9km 수준 복합연비를 달성했다.

판매가격은 수동변속기 장착 기준 1톤 초장축 킹캡 모델 1685만원~1945만원, 1톤 초장축 킹캡 LPI 모델 1529만원~1662만원, 1.2톤 초장축 킹캡 모델 2058만원~2194만원이다. 특장차는 9월 중 출시될 예정이다.

한편 기아차는 더 뉴 봉고Ⅲ 구매 고객을 위해 ‘굿스타트 구매 프로그램’을 통해 초기 6개월 무이자 혜택을 제공하고, ‘중고차 가격 보장 프로그램’으로 최장 5년 중고차 잔가를 보장해 구매 부담을 낮춰준다고 밝혔다.

기아차 관계자는 “오너 맞춤형 트럭 더 뉴 봉고Ⅲ는 운전자에 대한 배려를 대폭 강화해 자영업 고객 사업 성공에 더욱 보탬이 될 것이다. 많은 고객이 기본기 강하고 한층 편의성 향상된 신차에 대해 만족할 것이라 기대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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