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중부유럽 우수 딜러 평택공장 초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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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 중부유럽 우수 딜러 평택공장 초청
  • 이승한 기자 nyus449@gyotongn.com
  • 승인 2019.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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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벨기에·스위스 60여명 방문
생산라인·디자인센터 등 현장 견학
현지 출시 앞둔 코란도 가솔린 시승

[교통신문 이승한 기자] 쌍용자동차가 최대 수출시장 중 한 곳인 중부유럽지역 우수 딜러를 평택 본사로 초청해 회사 현황과 미래를 공유하는 등 수출 확대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쌍용차 독일, 벨기에, 스위스 대리점 및 산하 딜러(영업점) 관계자 60여명은 지난 16일부터 19일까지 3박 4일 일정으로 한국을 방문해 평택공장 생산라인과 디자인센터를 직접 둘러보며 생산현장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해외영업본부, 제품개발본부 관계자와 만나 시장별 현지마케팅 및 상품 전략, 수출 계획 및 중장기 비전 등을 공유하며 글로벌 판매 확대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특히 대리점·딜러 관계자들은 이달 말부터 유럽 현지 판매가 시작되는 ‘코란도’ 가솔린을 직접 운전하는 기회도 가졌다. 쌍용차는 이들이 안정적이고 파워풀한 주행성능은 물론, 넉넉한 내부 공간과 동급 최대 적재공간, 다양한 안전사양과 첨단사양을 갖춘 만큼 하반기 수출 확대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 평가했다고 밝혔다.

한편 쌍용차는 지난 달 예병태 대표가 취임 이후 처음으로 유럽시장을 방문해 현지시장 상황을 직접 점검하는 한편, 다음 달 코란도 가솔린 유럽 론칭을 앞두고 대규모 미디어 행사를 기획하는 등 유럽시장 판매 확대를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예병태 쌍용차 대표는 “코란도 디젤 모델에 이어 가솔린 모델이 유럽시장에 출시를 앞두고 있어 딜러 관심이 높다. 성공적인 코란도 해외 출시와 하반기 판매 물량 확대를 위해 시장별 현지마케팅 및 브랜드 인지도 전략 강화, 해외네트워크와 지속적 소통과 아이디어 공유 등 다방면으로 힘쓸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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