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버스·택시에 보이스피싱 예방 문구 부착
상태바
수도권 버스·택시에 보이스피싱 예방 문구 부착
  • 안승국 기자 sgahn@gyotongn.com
  • 승인 2019.11.2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금감원, 내년 1월까지 두 달 간 홍보


[교통신문 안승국 기자] 금융감독원이 수도권을 오가는 버스 17개 노선의 21대와 택시 100대의 외부에 보이스피싱 예방 문구를 부착해 주의 환기에 나선다.

보이스피싱 피해가 빈발하는 연말연시를 맞아 내년 1월 19일까지 두 달 간 피해 예방 홍보에 나선다고 밝혔다. 금감원에 따르면 지난해 보이스피싱 범죄 피해액은 4440억원으로, 지난해 2431억원 보다 82%나 급증했다.

지난해 피해 건수(7만218건) 중 수도권인 서울·경기 지역은 44.2%(3만1천9건)를 차지했다. 금감원 관계자는 “대중교통 이용 빈도가 높은 노인, 대학생 등 금융 취약 계층에 피해 예방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