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역사·마곡나루·용마산·낙성대역, 내달 명소와 표기
[교통신문 안승국 기자] 서울시가 지하철역 4곳의 역 이름에 지역 명소를 함께 쓰기로 했다고 밝혔다.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은 'DDP', 마곡나루역은 '서울식물원', 용마산역은 '용마폭포공원', 낙성대역은 '강감찬'을 각각 함께 적는다. 이 중 낙성대역은 낙성대가 고려의 명장 강감찬 장군의 탄생지라는 점을 알리기 위해 강감찬 장군의 이름을 함께 쓰기로 했다.
시는 내년 1월 중 이들 4개역 승강장, 출입구, 안전문 역명판, 노선도 등에 새로운 이름을 함께 적을 계획이다. 또한 내년 12월 개통 예정인 지하철 5호선 연장선 '하남선 H1'역 이름을 '강일'로 확정했다.
시는 이들 5개 역의 도시철도 역명 제·개정 확정안을 지난 26일 시 홈페이지에 고시했다. 한편 역명 개정은 자치구가 시에 요청하면 시가 지명위원회 심의를 거쳐 결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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