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정비조합·부산정비업협동조합 이사장에 강명주씨 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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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정비조합·부산정비업협동조합 이사장에 강명주씨 선출
  • 윤영근 기자 ygyoon@gyotongn.com
  • 승인 2020.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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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신문 윤영근 기자]【부산】부산정비조합·부산정비업협동조합 제15대 이사장에 강명주 ㈜사상오토월드정비 대표이사(65·사진)가 선출됐다.

부산정비조합·부산정비업협동조합은 지난 14일 오전 연제구 해암뷔페 회의실에서 45명의 대의원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제78차 임시총회(합동)를 개최하고 제15대 이사장에 강명주 ㈜사상오토월드정비 대표이사를 선출했다.

이날 총회에서 관심을 모았던 이사장 선거에서는 강명주 후보가 27표를 얻어 18표를 얻은데 그친 장주덕 후보(㈜포시즌모터스 대표이사)를 누르고 당선됐다.

애초 이사장 선거에 입후보했던 제승대 강서자동차종합정비 대표는 표결 직전 후보자에서 전격 사퇴해 선거가 2파전으로 치러지게 됐다.

이어 당선된 이사장과 전임 이사장, 지역협의회 회장으로 전형위원회를 구성해 이사장을 제외한 나머지 임원을 선출했다.

부이사장에는 배일수 센텀종합정비 대표를 새로 선출하고 강동수 부이사장(태원자동차정비 대표)을 유임시켰다.

감사에는 변석봉 ㈜동신공업사 대표이사, 정상인 신진정비 대표를 선출하고 이사에는 전후근 ㈜현대기아남구 대표이사 등 24명을 유임시키거나 새로 선출했다.

이날 선출된 이사장을 비롯한 사업조합 임원은 조합 정관 등에 따라 정비업협동조합 임원을 겸직하게 된다.

강명주 신임 이사장은 당선 소감을 통해 “자동차보험 정비수가 현실화, 자동차검사제 유지·발전, 정비업 임대·하청 근절, 정비업 난립 방지 등 공약 사항을 성실히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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