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신문 이승한 기자] 볼보그룹 글로벌 금융 서비스를 담당하고 있는 ‘볼보파이낸셜서비스(VFS)’가 ‘볼보파이낸셜서비스코리아’를 설립하고 공식 서비스에 나섰다.

20일 상용차와 건설기계를 생산·판매하는 볼보그룹에 따르면 볼보파이낸셜서비스코리아는 국내 볼보그룹 고객에게 경쟁력 있는 고객 맞춤형 금융 솔루션을 제공한다. 대형트럭과 건설기계를 위한 할부금융 상품부터 특장·트레일러 같은 부수적인 사업비용을 위한 론금융상품까지 모두 포함된 올인원 금융서비스가 제공되는 것으로 전해졌다.

양성모 볼보그룹코리아 대표이사는 “볼보파이낸셜서비스코리아 설립으로 볼보그룹 소속 브랜드인 볼보건설기계와 볼보트럭이 국내 고객에게 통합 금융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한국 시장에서 볼보그룹 장기 성장을 위한 매우 중요한 모멘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최진우 볼보파이낸셜서비스코리아 대표이사는 “국내 운송 및 건설업계에 대한 폭넓은 경험과 지식을 갖춘 전문가를 영입했다. 볼보그룹 전문성과 경험을 바탕으로 빠르게 변화하는 시장 요구사항을 충족시키는 동시에, 국내 고객에게 수준 높은 금융 서비스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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