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복지재단-서울시나눔카, 취약계층 겨울나기 물품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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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복지재단-서울시나눔카, 취약계층 겨울나기 물품 지원
  • 안승국 기자 sgahn@gyotongn.com
  • 승인 2020.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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쏘카·그린카 기부금 4000여만원으로 400명에게 이불 등 보급

[교통신문 안승국 기자] 서울시복지재단과 서울시나눔카가 에너지 취약계층 400명에게 겨울이불을 비롯한 총 4000여만원 상당의 겨울나기 물품을 지원했다.

이번 겨울나기 물품 지원은 서울시나눔카에 등록된 카셰어링 업체 쏘카와 그린카가 시 희망온돌사업을 위해 재단에 기부한 4052만2300원을 이용해 지난 22일 진행됐다.

이날 열린 겨울나기 기부금품 전달식은 면목종합사회복지관에서 정석근 그린카 본부장, 김진욱 쏘카 본부장, 홍영준 서울시복지재단 대표이사, 김현훈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앞서 재단은 시 사회복지협의회가 운영하는 시 광역푸드뱅크와 함께 25개 자치구내 긴급·위기가정 400가구를 선정했다. 이중 300가구는 시 광역푸드뱅크를 이용하는 취약계층이며 100가구는 중랑구 면목종합사회복지관을 이용하는 노인, 장애인, 1인가구 등이다.

기부물품 지원은 재단이 시 광역푸드뱅크 등에 사업비를 배분하고, 푸드뱅크와 면목종합사회복지관 등이 취약계층 상대 수요조사를 통해 자율적으로 겨울나기 물품을 구매, 전달하는 식으로 진행됐다.

홍영준 서울시복지재단 대표이사는 “서울시나눔카의 사회공헌활동이 홀로 사시는 어르신 등 에너지 취약계층의 건강 유지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재단은 앞으로도 취약계층 시민들이 개별적으로는 쉽게 접근하기 힘든 서비스의 수혜를 받을 있도록 다양한 기업의 사회공헌활동을 이끌어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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