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신문 노정명 기자]호텔신라가 4월1일 국내 주요 업무지구인 서울 강남구 삼성동에 신라스테이 삼성을 개관한다고 밝혔다.
신라스테이 삼성은 서울 강남지역에서는 역삼과 서초에 이어 세 번째이며 전국에서는 12번째 신라스테이다.
지하 3층∼지상 21층 규모로, 총 309개 객실과 뷔페 레스토랑 '카페(Cafe)', 라운지 바, 피트니스센터, 비즈니스 코너, 미팅룸 등을 갖췄다. 최상층(21층)에는 프런트 데스크를 비롯한 로비 공간을 꾸며 차별점을 뒀다.
로비 옆쪽으로 24석 규모의 루프톱 테라스를 배치해 고객이 탁 트인 도시 전경을 감상하며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고 신라스테이는 설명했다.
신라스테이 삼성은 또 휴식과 놀이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컴포트 레저 룸'을 새롭게 선보인다.
해당 룸에는 모션 베드와 65인치 TV, 콘솔 게임기, 사운드바를 설치하고 창문 대신 조명을 설치했다.
신라스테이는 호텔이 위치한 삼성동이 국제업무지구이자 K팝 문화명소로도 부상하고 있는 만큼 비즈니스 출장객 뿐만 아니라 쇼핑몰이나 백화점, K팝 공연장 등 주변 관광문화 시설을 방문하는 관광객도 흡수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호텔신라의 프리미엄 비즈니스호텔인 신라스테이는 2013년 신라스테이 동탄을 개관한 이후 현재 11개 호텔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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