람보르기니, ‘우라칸 에보 RWD’ 국내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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람보르기니, ‘우라칸 에보 RWD’ 국내 공개
  • 이승한 기자 nyus449@gyotongn.com
  • 승인 2020.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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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이빙 즐거움 더한 후륜구동 모델

[교통신문 이승한 기자]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가 V10 슈퍼 스포츠카 ‘우라칸 에보’ 드라이빙 재미를 만끽할 수 있는 모델 ‘우라칸 에보 RWD’를 국내 최초 공개했다.

파올로 사르토리(Paolo Sartori) 람보르기니 한국 지역 매니저는 "V10 우라칸 라인업 최신 모델인 우라칸 에보 RWD는 운전자가 능력을 마음껏 활용할 수 있는 차량으로, 하드웨어를 통해 주행특성을 체감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우라칸 에보 RWD는 람보르기니만의 짜릿한 드라이빙 감성이 특화된 모델인 만큼, 최상의 드라이빙 재미를 원하는 고객과 브랜드에 또 다른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라고 했다.

우라칸 에보 RWD는 람보르기니 베스트셀링 V10 슈퍼 스포츠카 우라칸 에보 세 번째 라인업으로, 후륜구동 방식을 채택해 운전 즐거움을 더욱 적극적으로 즐길 수 있는 모델이다. 이로써 람보르기니는 베스트셀링 모델인 우라칸 에보 라인업을 우라칸 에보, 우라칸 에보 스파이더, 우라칸 에보 RWD 세 개로 확장하게 된다.

자연흡기 V10 엔진은 최고출력 610마력(8000rpm)에 최대토크 57.1kg∙m(6500rpm)을 발휘한다. 섀시 경량화에 힘입어 공차중량이 1389kg에 불과해 출력 대 중량비가 2.28kg/hp 에 이른다.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3.3초, 그리고 시속 200km까지 9.3초 만에 주파한다. 시속 100km에서 정지 상태까지 제동거리는 31.9m 밖에 되지 않으며 최고속도는 시속 325km를 넘는다. 특히 후륜구동 모델을 적극적으로 다룰 수 있도록 개발된 새로운 차체제어시스템인 퍼포먼스 트랙션 컨트롤 시스템(P-TCS)을 탑재했다.

공식 판매 가격은 부가세 포함 2억9900만원부터 시작하며, 고객 인도는 오는 올 3분기 초에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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