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화·신촌로 버스정류장 18개소 녹화사업 본격 착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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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화·신촌로 버스정류장 18개소 녹화사업 본격 착공
  • 안승국 기자 sgahn@gyotongn.com
  • 승인 2020.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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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롯데칠성음료 업무협약 체결…오는 4월 준공


[교통신문 안승국 기자] 서울시가 롯데칠성음료와 함께 합정부터 홍대입구, 신촌을 지나 아현역까지 이어지는 양화‧신촌로 구간 중앙버스정류장 18개소의 지붕을 녹화하는 ‘승차대 녹화사업’을 본격 착공한다고 밝혔다.

시와 롯데칠성은 지난달 26일 ‘버스정류장 승차대 녹화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해 도시녹화사업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사업은 시의 미세먼지 저감과 도시경관을 개선하는 사업으로 양화·신촌로 일대 중앙버스정류장 승차대 상부에 상록기린초, 수호초 등이 식재된 박스 형태의 화분을 설치하고, 정류장의 벽면 공간에는 공기 정화 기능이 있는 바이오월을 설치한다.

이달 착공에 들어가 다음 달 사업이 완료되면 사업효과와 시민호응도 등을 분석해, 지하보도 캐노피 등 가로구조물에도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최윤종 푸른도시국장은 “향후 가로구조물 등에도 녹화사업을 시행해 미세먼지 저감 등 서울시의 환경 개선과 함께 시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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