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버랜드서 카카오T 앱으로 스마트주차 한다
상태바
에버랜드서 카카오T 앱으로 스마트주차 한다
  • 안승국 기자 sgahn@gyotongn.com
  • 승인 2020.03.2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실시간이용 주차장·자동 입출차 확인 등 가능

 

[교통신문 안승국 기자] 에버랜드가 카카오모빌리티와의 협력을 통해 다음달 중 클라우드 기반 주차 시스템인 ‘카카오T 주차’ 서비스를 도입한다.

‘카카오T 주차’ 서비스는 카카오T 앱에서 주차의 전 과정을 원스톱으로 지원하는 스마트 주차 서비스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는 에버랜드 방문객들은 실시간 이용 가능한 주차장 확인, 주차장 길안내, 자동 입출차까지 주차 전반의 과정을 카카오T 앱을 통해 제공받을 수 있다. 이용을 원하는 주차장이 만차일 경우 가장 가까운 인근 주차장까지의 경로도 추가로 안내받을 수 있다.

카카오모빌리티는 발레파킹 서비스도 제공할 계획이다. ‘카카오 T 주차’에서 사전 예약하면 주차장 만차 여부와 관계없이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으며, 카카오T 주차 운영 요원이 발레파킹을 진행한다.

또 주차장 설비 운영과 현장 인력 배치까지 통합 관리하고, 빅데이터 기반의 주차장 혼잡도 예측 기술을 접목해 에버랜드 방문객들의 주차 시간을 단축, 주변 교통 혼잡 해소에도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안규진 카카오모빌리티 전무는 "셔틀 등 카카오T의 다양한 이동 서비스와 접목하고, 에버랜드 앱과 카카오T 앱을 연동하는 등 고객 편의성 강화를 위한 협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에버랜드에 따르면 현재 5002, 5700 등 11개 노선 버스 정류장이 이르면 다음 달 에버랜드 정문 주변으로 이전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