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철 에어컨·히터필터, 와이퍼, 배터리 점검 먼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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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철 에어컨·히터필터, 와이퍼, 배터리 점검 먼저”
  • 김정규 기자 kjk74@gyotongn.com
  • 승인 2020.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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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쉬 애프터마켓 사업부, 셀프 차량관리법 제안

[교통신문 김정규 기자] 보쉬 자동차부품 애프터마켓 사업부가 봄을 맞아 셀프 차량 관리법을 제안한다.

보쉬카서비스(BCS) 자동차 정비 전문가들은 안전 운행을 위한 필수 소모품의 교체 주기를 파악하여 정기적으로 점검 및 교체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며 봄철에는 에어컨·히터 필터, 와이퍼 점검 및 교체만으로도 미세먼지와 황사를 효과적으로 대비할 수 있다고 조언한다.

에어컨·히터 필터, 와이퍼는 카센터를 방문하지 않고 온라인을 통해 구입 후 셀프 교체가 가능하다. 에어컨·히터 필터는 평균 6개월마다 또는 1만~1만5000km 운행 후 필터를 점검 및 교체하는 것이 중요하다. 차량마다 사이즈가 다르므로 차종과 사이즈를 확인 후 구입하면 된다. 대부분의 차량은 조수석 측 글로브박스 내부 양쪽의 고정핀을 빼면 필터 교체 공간이 보이는데 이곳에서 오래된 필터를 꺼낸 후 새 제품으로 교체해 주면 된다.

안전한 시야 확보 위해 와이퍼 점검도 중요하다. 와이퍼는 6개월마다 점검 및 교체가 필요하고 닦일 때 소음이 나거나 줄이 생기면 즉시 교체해야 한다.

자동차 배터리는 방전되기 전에는 점검을 하지 않는 경우가 많은데 안전 운행을 위해 2~3년 주기로 점검이 필요하며 주행 거리가 길수록 자주 점검하는 것이 좋다. 최근 차량 내 블랙박스, 실내 무드 조명, 열선 등 다양한 전기구동장치가 있는데 이는 배터리 수명에 영향을 주게 된다. 잦은 배터리 방전도 배터리 수명을 단축시키는 요인이다. 배터리를 오래 사용하기 위해, 자동차 주차 시에는 블랙박스를 주차모드로 변경하는 게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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