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물운송 플랫폼 “수입 매출↑ 공차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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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물운송 플랫폼 “수입 매출↑ 공차율↓”
  • 이재인 기자 koderi@gyotongn.com
  • 승인 2020.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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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지스팟㈜ 고정 물량 배차…파트너 공개 모집
月1만5000여건 화주 오더 운송사 매칭 보장

[교통신문 이재인 기자] 매월 접수되는 1만5000여건의 물량을 배차 받고자 하는 화물차주와 협력 운송사에 대한 모집이 개시된다.

통합운송관리 서비스 기업 로지스팟㈜ (www.logi-spot.com 공동대표 박준규, 박재용)은, 지난 26일부터 운송파트너의 공개 모집을 실시하고, 이를 통해 로지스팟이 매월 고정적으로 수행하는 화주 오더를 협력 운송사와 화물차 운전자에게 환원하는 상생 협력사업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특히 로지스팟 플랫폼에서 물량 수주와 배차가 연동되도록 설계돼 있어 매칭된 운송사들이 수행한 처리 내역을 디지털 기록물로 보전하고 있는데, 이러한 작업은 국내 화물운송시장의 모든 정보를 빅데이터로 가공하는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일환으로 추진됐다고 회사는 강조했다.

로지스팟에 따르면 모집 중인 운송파트너는 자체 보유 차량 네트워크를 통해 로지스팟 화주의 오더를 수행할 수 있는 협력 운송사를 의미하며, 지원 양식을 제출하면 국내 모든 지역에서 해당 운송사의 주력 운송 구간과 로지스팟 화주 오더 중 매칭하는 구간이 있을 경우 운송파트너 체결을 진행한다.

선별된 운송파트너는 매월 약 1만5000건에 달하는 로지스팟의 화주 오더 중, 선호하는 지역과 거점, 구간에 매칭되는 고정적인 오더를 매월 받을 수 있어 안정적인 수익 확보는 물론 공차운행에 따른 비용손실을 줄이는 효과가 있다.

또한 미션 수행을 수행하는데 앞서 행정적 부대업무에 대한 부담도 최소화할 수 있다.

구체적으로 배차 요청된 일감에 대한 정산 확인과 거래명세서 발행 등의 작업을 쉽고 편리하게 관리하면서 운영의 편리성도 확보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로지스팟과 파트너십을 체결한 운송사들은 보다 체계적인 노선 계획을 수립해 업무 효율성을 강화함은 물론 화주들은 향상된 운송 서비스로 참여자 모두의 이용 만족도를 높일 수 있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로지스팟의 박준규 대표는 “운송파트너 모집은 디지털 운송 플랫폼을 이용하고자 하는 각 지역별 운송사와 함께 시너지 효과를 발생할 수 있는 방법”이라면서 “기존 운송사업자들과의 다양한 교류와 협력을 통해 국내 운송시장 전체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주도해 나갈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로지스팟의 운송파트너는 기간 한정 없이 수시 모집하며, 화물자동차운송사업허가증과 차량을 보유한 운송사 혹은 주선사라면 전국 어느 지역이든 상관없이 로지스팟 홈페이지 (https://www.logi-spot.com/partners/carrier)를 통해 지원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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