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배상자 분리배출 캠페인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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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배상자 분리배출 캠페인 실시
  • 이재인 기자 koderi@gyotongn.com
  • 승인 2020.0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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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영쇼핑, “안내 문구 적힌 포장재 신규 공급”

[교통신문 이재인 기자] 코로나19로 택배 폐기물 배출량이 늘고 있는 가운데, 택배 포장재에 대한 분리배출의 동참을 촉구하는 캠페인이 전개되고 있다.

지난 21일 홈쇼핑 채널 공영쇼핑은 ‘택배상자 올바른 분리배출 활성화’를 골자로 한 환경 친화적 실천운동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공영쇼핑에 따르면 분리배출 안내문구가 적힌 택배상자를 신규 제작‧공급하는데, 택배상자에는 봉인 테이프와 운송장 등을 제거한 후 종이박스를 접어서 배출할 것 유도하는 안내문구가 전면에 인쇄된다.

해당 박스는 공영쇼핑의 직배송 택배 상품 전량에 적용된다.

이는 환경부 및 물류‧유통사들과 함께 하는 ‘운송포장재 올바른 분리배출 활성화를 위한 자발적 협약’ 일환으로 추진된 것으로, 올 들어 코로나19 여파로 전자상거래 택배 물량이 급증하면서 운송 포장재의 재활용 및 재사용을 촉진한다는 취지에서 마련‧추진됐다는 게 회사 설명이다.

특히 포장재의 신규 제작 외에도 전문물류기업에게 아웃소싱 되는 배송물량에도 동일 문구가 기입되도록 요청함은 물론, CJ대한통운 등 택배 협력사에게 분리배출을 수령인에게 안내하는 문자 메시지도 발송토록 조치했다고 회사는 강조했다.

이와 함께 그린오피스 캠페인도 전개된다.

택배 포장재의 분리배출과 동일한 목적에서 추진되며, 환경문제 해결에 대한 자발적 동참 차원에서 자원절약과 친환경적 소비문화 정착을 유도함을 주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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