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새재 생태미로공원 입장객 1만명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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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새재 생태미로공원 입장객 1만명 돌파
  • 이성일 기자 sllee@gyotongn.com
  • 승인 2020.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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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 대표 저비용 고효율 관광사업장'으로 자리 잡아

 

【경북】문경새재 생태미로공원이 개장 한달만에 입장객 1만명을 돌파했다.

문경시는 4월 22일 개장한 문경새재 내 문경생태미로공원 입장객이 개장 31일 째인 지난 23일, 1만명을 돌파한 1만205명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날 1만 번째 입장한 안동거주 윤모씨 가족에게 문경새재관리사무소 문상운 생태공원담당이 문경새재 방문 기념품 및 문경특산품 오미자청을 증정했다.

문경생태미로공원은 전체 미로 길이 1.9km에 우리나라 자생식물인 측백나무로 특색 있게 조성한 도자기미로, 연인미로, 생태미로와 문경에서 채취한 자연석으로 만들어진 돌미로 등 4개의 미로로 이뤄져 있다.

미로별로 설치돼 있는 도자기 및 연인 조형물을 통한 추억의 인생샷도 남길 수 있어 미로별 특색 있는 미로체험을 할 수 있다.

문경생태미로공원은 개장 후 1개월 간 직원 3명의 인건비 및 운영비 등 매월 600만원의 고정 비용에 1,778만원의 입장료 수입으로 월 1,178만원의 순수익을 거두는 등 연말까지 1억여원의 수익이 예상돼 문경시 대표 수익 관광시설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된 경제 활성화를 위해 외지 어른(일반, 단체) 입장객에게 문경시 농.특산품교환권(1,000원)을 배부해 2,060만원의 문경시 농.특산물 판매 촉진 효과도 거두었다.

문경새재관리사무소 김학련 소장은 “문경생태미로공원이 개장 후 31일째인 오늘 입장객이 1만명을 돌파하고 연말까지 입장객이 8만7,000명, 입장수입이 1억6,000만원의 실적을 낼 것으로 예상된다”며 “지속적인 시설 보완과 방문객 불편사항 개선으로 문경새재의 새로운 랜드마크 관광지로 육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성일기자.sllee@gyotong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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