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관악구, 관내 10곳에
서울 관악구는 여름철 폭염에 대비해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적용한 '강감찬 스마트 그늘막'을 관내 10곳에 시범 설치한다고 밝혔다.
관악구에 따르면 스마트 그늘막은 태양광으로 전력을 공급받는다. 온도, 바람, 일조량 등 주변 환경에 반응해 자동으로 개폐된다.
기온 20도 이상 또는 풍속 초속 7m 이하일 때 펼쳐진다. 기온 15도 이하, 풍속 초속 7m 이상, 일몰 이후 등의 상황에서는 접힌다.
원격 조정도 가능해 태풍이나 돌풍 등 돌발 사태에 빠르게 대처할 수 있다.
조명도 함께 탑재한 덕분에 낮 시간대 축적한 태양광 에너지로 야간에는 보안등 역할까지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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