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모델3 자율주행 문제없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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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모델3 자율주행 문제없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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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0.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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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국내 판매 전기차’ 결함조사 착수

[교통신문] 국토교통부가 국내에서 판매된 테슬라 전기차에 대한 결함조사에 착수했다. 국토교통부는 최근 한국교통안전공단 자동차안전연구원에 테슬라 모델3 차종에 대한 결함조사를 지시했다고 밝혔다.

국토부 관계자는 “최근 테슬라의 자율주행 기능에 문제가 있다는 언론 보도와 관련해 안전 문제와 직결된 긴급 제동장치, 차선이탈방지 장치에 문제가 없는지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국내에서 테슬라 전기차에 대한 결함조사가 이뤄지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결함조사에는 짧게는 6개월 길게는 2년까지도 걸릴 수 있는데, 조사 결과 결함이 있는 것으로 판정되면 리콜(시정조치)이 이뤄지게 된다.

테슬라는 친환경 전기차라는 장점에 오토파일럿(자율주행) 기능을 내세워 올해 상반기 국내에서 7000대 넘게 판매되며 인기몰이 중이다.

하지만 테슬라의 자율주행 기술 광고를 두고 과장 광고 논란이 인 데 이어 안전성 문제도 제기되고 있다.

최근 KBS 1TV ‘시사기획 창’은 테슬라의 제동장치와 조향장치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아 국내외에서 잇따라 사고가 발생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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