車튜닝산업협회-VCA Korea, ‘국제 부품 인증’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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車튜닝산업협회-VCA Korea, ‘국제 부품 인증’ 업무협약 체결
  • 김정규 기자 kjk74@gyotongn.com
  • 승인 2020.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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튜닝부품 내수 활성화 등 협력


[교통신문 김정규 기자] 자동차튜닝산업협회는 지난 7일 국내 튜닝부품 인증기관 가운데 처음으로 VCA Korea(영국 교통부 자동차형식승인국)와 튜닝 자동차와 튜닝부품 국내외 인증시험 및 인증서 발행 분야의 상호 협력을 목적으로 하는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지난 10일 밝혔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튜닝 자동차 국내외 인증시험 및 국내·유럽 인증서 발행 ▲튜닝부품 국내외 인증시험 및 국내·유럽 인증서 발행 ▲국내외 튜닝 관련 상호 정보 교류 ▲튜닝에 대한 기술 검사 기준 및 인증제도 관련 공동연구 등에서 협력키로 했다.

VCA Korea는 유럽을 포함해 전 세계에서 활동하는 자동차 및 자동차부품 인증기관으로 최근 캠핑카 및 트레일러, 튜닝차, 튜닝부품까지 수출 기업의 해외 인증시험 및 인증서 발행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자동차 및 튜닝 부품 단체 품질 인증 업무에 나서는 튜닝산업협회는 국제 수준의 인증 기준을 바탕으로 국내 튜닝 자동차와 튜닝 부품 제조 기업의 내수 시장과 수출 시장을 동시에 만족하는 인증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김필수 튜닝산업협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협회와 국제 인증기관과의 협력으로 국내 기업의 튜닝 부품 인증 기준을 국제 수준에 맞춰 국내 소비자를 보호할 것”이라며 “협회가 마련한 단체 품질 인증 기준을 통과한 튜닝 자동차와 튜닝 부품은 국제 수준의 품질 경쟁력을 갖게 돼 기업의 매출 신장과 일자리 창출에 크게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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