車튜닝산업협회-TÜV SÜD Korea, 튜닝부품 국제 인증 업무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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車튜닝산업협회-TÜV SÜD Korea, 튜닝부품 국제 인증 업무협약
  • 김정규 기자 kjk74@gyotongn.com
  • 승인 2020.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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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신문 김정규 기자] 자동차튜닝산업협회는 23일 국내 튜닝부품 인증기관으로는 처음으로 TÜV SÜD Korea와 튜닝자동차 및 튜닝부품의 국내외 인증시험 및 인증서 발행을 위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을 목적으로 하기 업무 협약을 맺었다고 지난 24일 밝혔다.

양 기관은 ▲튜닝자동차 국내외 인증시험 및 국내·유럽 인증서 발행 ▲튜닝부품 국내외 인증시험 및 국내·유럽 인증서 발행 ▲국내외 튜닝관련 상호 정보 교류 ▲튜닝에 대한 기술검사 기준 및 인증제도 관련 공동연구 ▲자동차관련 교육프로그램의 공동 개발 및 교육훈련 시행 등에서 상호 협력키로 합의했다.

독일 뮌헨에 본사를 두고 있는 TÜV SÜD는 150년 이상의 역사를 가진 선도적인 글로벌 기술 솔루션 기업으로 1992년 처음 한국에 진출했다. 1994년 한국법인을 공식 설립했다. 자동차, 배터리, 철도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 걸쳐 시험, 인증, 심사, 기술 자문, 교육 등 전문 기술 서비스를 제공한다. 국내외 기업의 시장 진출과 안전, 품질 및 지속가능성 향상을 지원한다.

김필수 튜닝산업협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협회와 국제 인증기관과의 협력으로 국내 기업의 튜닝부품 인증기준을 국제 수준에 맞춰 국내 소비자 보호는 물론 보다 품질이 우수한 튜닝제품을 소비자에게 제공하게 되고 튜닝부품의 경쟁력 제고를 통해 수출에 많은 도움이 될 것” 이라며 “현재 시행하고 있는 튜닝부품 인증제도는 내수 활성화에는 기여를 할지 모르나, 협소한 내수 시장에 비해 규모가 큰 해외시장을 공략하는 데는 한계가 있어, 이번 협회에서 마련한 단체품질인증 기준을 통과한 튜닝자동차와 튜닝부품은 국제 수준의 품질경쟁력을 갖게 되어 기업 매출신장과 일자리 창출에 크게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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