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류 풀필먼트 도전장 내민 ‘콜로세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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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류 풀필먼트 도전장 내민 ‘콜로세움’
  • 이재인 기자 koderi@gyotongn.com
  • 승인 2020.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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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업 육성 정부 지원 사업 ‘TIPS’ 선정

[교통신문 이재인 기자] ㈜인포뱅크가 투자한 네트워크화된 이커머스 풀필먼트 플랫폼 콜로세움이 민간주도형 기술창업지원 ‘팁스(TIPS)’ 프로그램에 최종 선정됐다.

중소형 창고들의 물류보관공간과 처리 역량을 단일 창구에서 연동함으로써, 온라인 셀러들의 다양한 이커머스 물류 니즈에 유연하고 실시간 대응 가능한 풀필먼트 청사진을 제안했는데, 이러한 사업안이 중소벤처기업부의 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팁스)을 통해 발굴된 것이다.

팁스 사업에 따라 콜로세움은 최대 2년간 10억원의 자금을 지원받게 된다.

회사에 따르면 콜로세움의 스마트 풀필먼트 관리 솔루션인 COLO는 형태소와 이미지 기반의 인공지능 AI 분석 엔진을 통해 주문정보를 자동 매핑 뿐만 아니라, 실시간 입출고‧재고 정보, 택배 발송 이전 단계의 물류 제반 업무를 지원함으로써 입점사인 온라인 셀러는 판촉 등 본연의 업무에 집중할 수 있게 한다.

네트워크화된 창고의 특성상 품목별, 보관 유형별로 특화된 다수의 창고시설, 물류센터와 전문 물류인력들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으며, 향후 물류처리 신속성 및 역량 확장을 위해 준비된 로드 밸런싱 기능은 콜로세움의 핵심 기술이라고 회사는 강조했다.

박진수 콜로세움 대표는 “폭발적으로 성장 중인 이커머스 시장과 능동 대응을 원하는 니즈를 충족토록 풀필먼트 분야에서 매출 성장성과 서비스 안정성을 동시에 확보할 계획”이라면서 “정부의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인 팁스에 선정됨에 따라 콜로세움의 구상안은 가속화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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