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신문 이재인 기자] 앞으로 택배에 이어 배달대행도 새벽배송 범주에 인입된다.

화주 의뢰인이 새벽배송을 발주하는데 있어 선택지에 배달대행이 포함된 것이다.

물류 브랜드 부릉 운영사인 메쉬코리아와 띵굴마켓은, 디지털 물류 도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이륜‧사륜차를 보유한 메쉬코리아의 배달대행 서비스로 새벽배송을 확대 가동하기로 했다.

협약에 따라 메쉬코리아는 ‘띵굴푸드마켓’의 새벽배송은 물론, 통합물류서비스(실시간, 당일, 전담)를 통해 오프라인 시장과 상점에서 판매되는 식품을 화주 의뢰인이 원하는 시간에 문전배송하게 된다.

특히, 급증하는 띵굴마켓의 주문 수요를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풀필먼트와 디지털 물류 솔루션, 컨설팅을 제공함으로써 최적화된 물류 인프라를 운영할 계획이라고 메쉬코리아는 강조했다.

띵굴마켓은 ‘시장을 모은 시장’이라는 컨셉의 온라인 푸드 쇼핑몰로, 오프라인 시장 및 상점을 물류거점으로 배송 시스템을 구축‧운영 중이며, 현재 하나로마트, 노량진수산시장, 가락농산물시장 등 전국 대표 오프라인 시장과 로컬 맛집들의 식품을 모아 유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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