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소비자, 현대차 정비서비스 만족도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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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소비자, 현대차 정비서비스 만족도 높다”
  • 김정규 기자 kjk74@gyotongn.com
  • 승인 2020.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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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현대, 7년 연속 1위

[교통신문 김정규 기자] 현대차 정비서비스가 중국 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 잡았다. 현대차는 중국 내 소비자 만족도 조사에서 정비 서비스 부문 7년 연속 1위에 올랐다고 지난 15일 밝혔다.

현대차 중국 합자법인 베이징현대는 중국질량협회가 발표하는 ‘2020 자동차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폭스바겐, 도요타, 혼다와 함께 정비 서비스 만족도 공동 1위에 올랐다.

베이징현대는 2014년부터 정비서비스 부문에서 1위를 유지하고 있다.

중국 정부 산하의 소비자품질 검사기관인 중국질량협회는 매년 자동차, 철강, 기계 등의 부문에서 고객 방문 면담 방식으로 소비자 만족도 조사를 한다. 올해는 50개 브랜드의 180개 차종을 대상으로 중국 주요 70개 도시에서 진행했다.

차량 구매 1~3년이 지난 고객을 대상으로 서비스 태도·서비스 효율· 서비스 품질·딜러 시설 및 환경·서비스 비용 등 정비 서비스와 관련된 5개 부문 41개 항목에 대한 설문이 이뤄졌다. 베이징현대는 지난 8월 중국의 소비자 보호 기관인 중국질량만리행촉진회에서 발표한 소비자 만족도 조사에서도 우수 정비 기업상을 받았다.

현대차는 높은 정비 서비스 만족도는 차량 판매 이후에도 고객 만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며 중고차 판매 가치 상승과 브랜드 이미지 제고, 재구매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친다고 설명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중국 내 현대차 브랜드 이미지 제고에 긍정적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신차를 투입해 중국 시장에서 어려움을 겪는 상황에서도 경쟁력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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