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제주 엑시언트 스페이스' 개소...‘특별방역 비포서비스’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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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제주 엑시언트 스페이스' 개소...‘특별방역 비포서비스’ 시행
  • 김정규 기자 kjk74@gyotongn.com
  • 승인 2020.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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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2일 중대형트럭·버스 300대 목표
“동북아 허브서 상용차 판매 시장 선도”
전시·구매·정비 등 이용 가능 원스톱 거점

[교통신문 김정규 기자] 현대자동차가 동북아 해양산업의 허브인 제주도에 상용차 판매와 정비 등 다양한 고객 편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현대 상용차 복합 거점 ‘엑시언트 스페이스 제주’ 개소식을 연계한 ‘특별 방역 비포서비스’를 시행한다.

이번 서비스는 엑시언트 스페이스 제주 주차장(제주한국상용트럭 블루핸즈 부지 내)에서 오는 11~12일 양일 간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중대형트럭·대형버스 총 300대 점검을 목표로 진행된다.

운영방안은 서비스, 판매, 모비스, 협력사, 블루핸즈 협업을 통한 비포서비스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데 방점이 찍힌다. 서비스 차원에선 차량 방역, 고객 요청사항 접수, 판촉물 증정을 통해 고객 만족도를 높이고, 모비스는 소모품(요소수) 지원 및 모비스 순정품 관련 홍부를 추진한다. 이외에도 협력사들은 제주 믹서트럭 유압계통 등 주요 품질문제 사항을 집중 점검한다. 블루핸즈는 차량 점검 및 문제 확인 시 블루핸즈 입고 후 즉시 수리를 진행한다. 판매부문은 노후차량 고객을 대상으로 집중 판촉을 추진한다.

이번 방역 비포서비스에선 코로나 대비 차량 실내 외 소독 및 차량 기본 점검을 통한 고장코드를 진단하고, 고객 불만사항 현장 조치, 중작업 이상 블루핸즈 입고 후 정비 및 예약접수를 바로 진행 처리한다. 이외에도 주요 소모품(와이퍼 블레이드 외), 방역물품(마스크 외) 등 판촉물을 지급한다.

현대차는 이번 개소식을 겸한 방역 비포서비스로 엑시언트 스페이스 개소 홍보 효과와 현대 상용차 브랜드 이미지 제고, 무상점검을 통해 확인 된 차량 문제점 즉시 수리 가능케 하는 고객 만족도 기여, 중형트럭 및 친환경버스 등 경쟁 심화 지역의 경쟁사와 차별성을 부각해 판매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비포서비스는 고객이 요청하기 전에 기업이 먼저 고객의 불만을 해결해주려는 서비스로, 애프터서비스와 비교되는 개념으로 만들어진 신조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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