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물류 배달대행 수행원 안전 보장 보험 상품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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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물류 배달대행 수행원 안전 보장 보험 상품 개발
  • 이재인 기자 koderi@gyotongn.com
  • 승인 2020.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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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쉬코리아-DB손해보험’ 모빌리티 보험 확대 맞손

보험 가입비 전액 지원

[교통신문 이재인 기자] 생활물류 배달대행 수행원의 근로 안전성을 보장하는 보험 상품의 개발 작업이 확대될 전망이다.

DB손해보험과 배달대행 부릉 운영사인 메쉬코리아가 모빌리티 종사자의 산업안전 보장성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보험 상품을 개발하기로 하고, 요금 산정에 필요한 기초 자료를 상호 공유하기로 한데 따른 것이다.

메쉬코리아에 따르면 라이더를 위한 재해 보험을 계약했는데 여기에는 본사가 가입비 전액을 지원하는 방향으로 모빌리티 산업 종사자에게 최적화된 보험 상품을 확대한다는 내용이 담겨 있으며, 이행과제로 DB손해보험, 쿠프파이맵스와 3자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

이번 업무 계약을 통해 보완이 요구됐던 라이더 및 모빌리티 산업 종사자의 보험 상품이 확대될 전망인데, 이를 위해 보험 상품 부족의 가장 큰 원인으로 꼽혔던 관련 데이터 문제를 메쉬코리아가 해결하고, 관련 데이터를 기반으로 DB손해보험이 다양한 상품을 출시‧제공할 계획이라는 게 양사의 설명이다.

개발된 상품은 라이더의 축적된 운행 데이터를 보유하고 있는 메쉬코리아의 물류 플랫폼 종사자에게 가입‧적용된다.

이창수 DB손해보험 부문장은 “언택트라는 단어가 일상이 된 현재, 공격적인 투자를 통해 비약적인 발전을 추진 중인 메쉬코리아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모빌리티 시장의 근로여건을 개선하는데 일조할 것”이라면서 “‘빅히트재해보장책임보험’을 시작으로 메쉬코리아의 사업방향에 맞는 보험 상품 및 서비스를 쿠프파이맵스와 함께 협업해 개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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