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교통 빅데이터 한눈에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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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교통 빅데이터 한눈에 본다
  • 홍선기 기자 transnews@gyotogn.com
  • 승인 2020.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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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교통마당’ 내년 말 구축

[교통신문 홍선기 기자] 서울시가 공공과 민간에 흩어져있는 교통 관련데이터를 연계하는 '서울교통마당' 플랫폼 구축을 추진한다. 교통 관련데이터를 원스톱으로 제공해 내년 11월부터 누구나 활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주요 사업 범위는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 서울교통 빅데이터 공유포털 웹서비스, 교통정책결정지원 서비스, 교통영향평가 DB 구축 등이다.

서울교통 빅데이터 공유포털을 통해 지도기반 데이터 검색, 시각화 기능을 제공한다. 일반인 대상 일회성·비반복적인 데이터뿐만 아니라, 민간서비스업체 영리 목적 이용과 연구·교육·공공기관 전문·대용량·반복적 데이터까지 제공한다.

기존에 개별적으로 제공되던 승하차 카드데이터, 버스 운영·이용현황, 따릉이 이용정보, 속도·소통 정보 같은 통계도 단일화한다.

C-ITS가 제공하는 교통사고 예방 정보와 커넥티드카와 자율주행 기반 조성을 위한 '교통안전중심의 차세대 지능형교통시스템' 정보도 공개한다.

시는 그동안 이런 사업들로 쌓은 교통데이터를 기관·부서별로 제공해왔다. 생산자 중심으로 관리돼 표준화와 품질관리가 미흡해 활용에 어려움이 있었다.

시는 앞서 2019년 정보화전략계획(ISP)를 수립했으며 2020년에는 신규 서비스 발굴 등을 준비해 사업자를 선정하고 2021년 7월부터 시범운영을 통해 11월 시작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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