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dEx, ‘화이자’ 이어 ‘모더나’ 코로나19 백신 출하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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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dEx, ‘화이자’ 이어 ‘모더나’ 코로나19 백신 출하 개시
  • 이재인 기자 koderi@gyotongn.com
  • 승인 2020.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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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등 제3국 백신 특송 예정”

[교통신문 이재인 기자] FedEx가 화이자 이어 모더나 코로나19 백신을 미주 전역에 공급하게 된다.

회사에 따르면 바이오 의약품 배송을 전담하는 FedEx 익스프레스가 대형 의약품 유통업체 매케슨(McKesson Corp.)을 통한 모더나 백신 수송에 착수한다.

美 FDA의 모더나 코로나19 백신 긴급사용 승인에 따라, 익일 배송 서비스 FedEx Priority Overnight®를 통한 특송 서비스를 수행하게 된다.

구체적으로 매케슨을 비롯, 美 정부 백신 개발 및 보급 프로젝트인 ‘오퍼레이션 워프 스피드(Operation Warp Speed)’와 지역 관계자들과 함께 검토된 계획안에 따라, 자국내 접종 센터들로 이송하고 모더나 백신을 시설에 공급하게 된다..

특히, 추가 백신 출하와 중요 백신 관련 물자 수송에 대비하여 헬스케어 클라이언트들과 긴밀히 협력 중이라고 회사는 강조했다.

FedEx 관계자는 “화이자-바이오엔테크(Pfizer-BioNTech) 백신을 미주 전역에 보급한 바 있는데, 이번 모더나 코로나19 백신에 이어 캐나다 등 제3국으로 백신 수송이 추가될 것”이라면서 “온도 조절 솔루션과 실시간 모니터링 기술과 함께 생명과학 관련 수송품의 신속‧안전한 특송을 수행하는 헬스케어 전담팀이 코로나19 백신 수송을 위해 세계 전역에 배치한 상태”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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