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 활동 최대한 줄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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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 활동 최대한 줄이자
  • 교통신문 webmaster@gyotongn.com
  • 승인 2021.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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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가 거의 모든 사람의, 거의 모든 일상에 영향을 미치는 상황은 교통분야에 종사하는 이라고 해서 예외는 아니다. 아니 고객인 국민을 더 많이 접촉해야 하는 교통분야 종사자일수록 더욱 코로나19 방역 문제 등에 신경을 써야 할 것이다.

물론 현재 교통분야에서의 코로나19 방역 태세는 대단히 공고하고 철저한 것으로 알려져 있고, 실제 업무 수칙 등에 있어서도 방역 기준이 엄격히 적용돼 다른 어떤 분야와 비교해도 부족함이 없다.

그런데도 교통분야에서 이미 확진자가 발생해 불안감이 적지 않다. 이미 택배, 버스, 택시 종사자 등 다수의 확진자가 나왔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를 타 업종의 코로나19 확진 사례와 비교하면서 ‘이렇다 저렇다’라는 이야기를 할 바는 아니다. 다만, 그럴수록 더 철저히 방역에 힘쓰고 예방 활동에 소홀함이 없어야 한다는 뜻이다.

그런데, 한 가지 유념할 점이 있다. 특정 개인의 코로나19 감염은 직장이나 가정을 통해 발생할 수도 있으나 이보다는 그 외의 장소에서 개인 활동 중 발생할 확률이 훨씬 높다는 점이다. 당국이 시간을 정해 식당 문을 닫게 하고 특히 외부인끼리의 실내 접촉이 불가피한 장소의 영업을 중지시킨 것에서 그 이유를 찾아볼 수 있다.

따라서 교통계에 종사하는 이들은, 아니 모든 직장인들은 그저 회사와 업무, 집 외의 개인 활동은 코로나19가 종식될 때까지 잠정 중단하거나 최소화해야 감염 우려로부터 일단 안전할 수 있고, 또 감염자로부터 시작되는 감염 경로 확인이 보다 원활할 수 있을 것이다.

이는 백신이 접종되고 치료제가 처방되는 상황에서도 마찬가지다. 국가사회적으로 완전히 ‘코로나19 종식’이 공식적으로 확인될 때까지 결코 긴장을 늦춰서는 안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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