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머니, 오차 없는 ‘앱 미터기’로 혁신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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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머니, 오차 없는 ‘앱 미터기’로 혁신 앞장
  • 홍선기 기자 transnews@gyotogn.com
  • 승인 2021.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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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PS·OBD 결합 ‘하이브리드형’ 첫선
배회영업 택시 이용 노년층까지 배려
티머니 제공
티머니 제공

[교통신문 홍선기 기자] 티머니가 ICT 기술을 기반으로 GPS(위치·시간 기반)와 OBD(바퀴회전수 기반)를 결합한 서비스 ‘하이브리드 택시 앱 미터기’를 통해 택시 현장 혁신에 나선다.  

티머니는 코로나19로 어려워진 택시 시장에 활기를 불어 넣기 위해 ‘하이브리드 택시 앱 미터기’를 선보이며 택시업계와 앞으로도 상생해 나가겠다고 17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하이브리드’ 기술을 적용, 오차는 최소화하고 하루 종일 이동하는 ‘택시’라는 공간에 맞추어 고정된 ‘전용 단말기’를 통해 보안성과 안전성은 향상시켰다.

이는 국토교통부가 최근 발표한 ‘GPS(위성항법장치) 기반 택시 앱 미터기 제도화’와 결을 같이 하는 것으로, 이를 통해 다양한 택시 요금제와 혁신적인 택시 서비스를 시도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될 것으로 티머니는 기대하고 있다. 

또한 이 앱은 터널, 지하 주차장 등 GPS 수신 불안정 지역은 바퀴회전수를 통해 거리를 산정하고 오차를 최소화했다. 또 기존 택시 ‘카드결제 단말기’를 통해 서비스돼 ‘티머니 통합 보안센터’의 실시간 모니터링시스템을 적용, 높은 보안성과 안전성을 자랑한다.

특히 택시 호출 앱 서비스를 통해 택시를 이용하는 고객은 물론, 길 위에서 배회영업을 통해 탑승한 ‘일반 승객’까지 지원한다. 이를 통해 택시 호출 앱보다 배회영업 택시를 이용하는 노년층까지 배려했다.

이외에도 하이브리드 택시 앱 미터기는 ‘요금 체계 원격 설치’를 지원하기 때문에 사회적 비용을 크게 절감할 수 있다. 온라인으로 쉽고 간편하게 변경된 요금을 적용할 수 있어 운전자는 미터기 업데이트에 시간과 비용을 쓰지 않게 되고, 승객은 이로 인한 불편이 없어지기 때문이다.  

시간·요일·지역별 특화된 탄력요금제도 적용 할 수 있어, 향후 지자체의 혁신적인 택시 운영 정책 시행을 위한 기반을 제공할 수 있게 된다.

조동욱 티머니 상무는 “코로나19로 택시업계의 어려움이 있는 가운데 티머니는 그동안 다양한 서비스로 택시업계와 상생해 왔다”며 “티머니가 자신 있게 내놓은 ‘하이브리드 택시 앱 미터기’가 다양한 택시 요금제와 혁신적인 택시 서비스를 탄생시킬 수 있는 출발점이 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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