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인 배달대행 플랫폼 ‘‘부릉프렌즈’ 개편
상태바
일반인 배달대행 플랫폼 ‘‘부릉프렌즈’ 개편
  • 이재인 기자 koderi@gyotongn.com
  • 승인 2021.03.0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메쉬코리아 “거리 측정 시스템 손질, 합리적 선별 배송 허용”

[교통신문 이재인 기자] 거리 단위로 요금을 책정하고, 운송 수단에 따라 배송 가능한 거리의 주문을 배달대행 수행자에게 선별 제공하는 매칭 서비스가 본격 가동된다.

이를 통해 일반인이 자전거와 전동 킥보드로 원하는 시간에 자유롭게 서비스 공급자로 활동 가능케 됐고, 의뢰인과 미션 수행자 상호 편익을 취할 수 있게 됐다.

물류 플랫폼 개발 운영사인 메쉬코리아는, 지난 3일 이러한 내용을 공개하고, 일반인 배송 전용 앱 ‘부릉프렌즈’를 상용화 한다고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출발지에서 도착지까지의 실제 주행거리를 기준으로 주문을 배정해 부릉프렌즈 배송기사들의 배송 효율성을 강화했는데, 이는 직선거리를 기준으로 배송 거리를 측정하는 다른 플랫폼에 비해 현실적이고 합리적인 시스템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도보나 자전거, 전동 킥보드 등 운송 수단에 따라 실제로 배송 가능한 거리의 주문이 배정될 수 있도록 개편해 배달대행 수행원의 업무 부담을 경감토록 했다.

뿐만 아니라 부릉프렌즈 시스템 개편과 함께 최근 퇴근 후 배송 아르바이트를 하는 ‘투잡족’이 급증하고 있는 점을 반영해 서울 전역 부릉프렌즈가 수행할 수 있는 주문량과 함께 뷰티, 패션, 편의점 등 간편한 생필품까지 품목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메쉬코리아 관계자는 “직관적인 인터페이스와 부릉의 인공지능(AI) 추천 배차 서비스를 함께 적용해 일반인들도 누구나 손쉽게 상품을 배송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면서 “서울 전 지역에서 언제든지 배송 업무를 시작하고 종료할 수 있어 만 20세 이상의 다양한 연령층에서 가입자가 늘고 있으며, 자유롭게 일하고 싶은 직장인, 대학생, 부업, 아르바이트로 주목받고 있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