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전자 81%, 봄철 에어컨·히터 필터 교체 준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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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전자 81%, 봄철 에어컨·히터 필터 교체 준비한다”
  • 김정규 기자 kjk74@gyotongn.com
  • 승인 2021.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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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스원, ‘봄철 황사·미세먼지 대비’ 가장 많아
겨울 염화칼슘 제거 차량 하부세차 필요 59%

[교통신문 김정규 기자] 유난히 폭설이 잦았던 겨울이 지나가고 봄이 성큼 다가왔다. 본격적으로 겨울 동안 미뤄뒀던 차량 관리를 시작해야 하는 시기다.

불스원이 지난 2월 25일부터 3월 2일까지 남녀 운전자를 대상으로 ‘봄맞이 차량관리 계획’ 설문 조사를 진행한 결과, 응답자의 약 98%가 봄철을 맞이해 소모품 교체 및 세차, 엔진 점검 등 차량 관리를 계획 중에 있다고 밝혔다.

봄맞이 차량 관리 시, 가장 중점을 두고 관리하는 항목으로 응답자의 81%가 ‘에어컨·히터 필터 교체’를 꼽았으며, 70%는 엔진오일, 부동액 등 엔진 계통 점검이 중요하다고 응답했다. 뒤이어 지난 겨울 눈과 염화칼슘으로 더럽혀진 차량 하부 세차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59%를 차지했다.

실제로 불스원에서 작년 1~3월 동안 판매된 에어컨·히터 필터 매출이 이전 분기 대비 43% 이상 증가 추세를 보여, 많은 운전자들이 봄철을 앞두고 에어컨·히터 필터 교체를 시행하는 것으로 해석된다. ‘에어컨·히터 필터 교체’가 필요한 이유로는 ‘봄철 황사와 미세먼지를 대비하기 위해서’가 52%로 가장 높았으며, 뒤이어 ‘주기적인 교체 시기가 도래해서’ 항목은 38%를 차지했다.

또한, 에어컨·히터 필터를 구입할 때 가장 중요하게 고려하는 요소에 대해서 응답자의 90%가 ‘미세먼지 차단 필터 등급’을 꼽았다. 뒤이어 ‘유해 냄새 탈취 능력’을 고려하는 응답자가 48%, 항균·항바이러스 기능을 확인한다는 응답자가 23%를 기록했다.

실제로 자동차 에어컨·히터 필터는 외부에서 유입되는 미세먼지나 배기가스 등 유해물질의 유입을 막아주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필터 원단의 성능을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불스원의 ‘냄새제로 에어컨·히터 필터’는 천연 탈취제로 널리 사용되는 제올라이트 혼합물을 차량용 에어컨·히터 필터에 적용한 제오-액티브 포뮬러가 자동차 내외부에서 발생하는 각종 생활 악취 및 새 차 증후군 유발물질 제거 등에 탁월한 효과를 보인다. 또한, 고효율 원단을 사용해 차량 실내로 유입되는 10㎛ 크기의 미세먼지를 99% 이상 차단할 수 있기 때문에 언제나 쾌적한 운전 환경을 제공한다.

에어컨·히터 필터의 경우 미세먼지 차단율이 높은 제품을 선택하는 만큼, 교체 주기를 지키는 것도 매우 중요하다. 필터를 제때 교체하지 않으면 장기적으로 에어컨·히터 오작동 및 외부 먼지 유입, 악취 발생 등의 다양한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특히 필터에서 냄새가 나는 경우, 이미 필터가 각종 세균 및 곰팡이에 오염되었다는 신호이기 때문에 1만km 주행 혹은 6개월 마다 필터 교체를 권장하며 미세먼지가 심할 때에는 3개월마다 교체하는 것을 권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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