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따릉이 앱 리뉴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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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따릉이 앱 리뉴얼 
  • 홍선기 기자 transnews@gyotogn.com
  • 승인 2021.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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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부터 서비스 전면 개편

[교통신문 홍선기 기자] 결제가 먹통이 되고, 회원 수 급증으로 속도가 느려지는 등 사용자 불만이 있었던 서울시 공공자전거〈사진〉 따릉이 앱이 전면 개편된다. 

서울시는 오는 15일부터 전면 개편한 따릉이 앱을 선보인다고 최근 밝혔다.

시는 앱에 사전 결제 수단 등록, 패턴·지문인식·간편 번호 같은 다양한 로그인 방식, 최근 이용 대여소 안내, 3개 외국어 서비스(영어·중국어·일본어) 기능을 추가했다고 설명했다.

웹페이지용이었던 지도도 스마트폰에 최적화된 모바일용으로 바꿔 사용자 인터페이스(UI)를 개선했다고 시는 덧붙였다.

시에 따르면 지난해 코로나19 여파로 따릉이 이용 건수는 2370만5000건을 기록, 전년 대비 24% 늘었다. 회원 가입자 수는 280명에 달하며 따릉이 누적 이용 건수는 6000만건을 돌파했다.

리뉴얼 된 따릉이 앱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이달 10일 서울시설공단 유튜브 채널에 게시된 영상을 참고하면 된다.

황보연 서울시 도시교통실장은 “시민 눈높이에 부응하는 공공자전거 따릉이가 될 수 있도록 모바일 앱을 대대적으로 개편했다”며 “따릉이를 이용하는 시민의 편의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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