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스타리아, 사전계약 첫날 1만대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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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스타리아, 사전계약 첫날 1만대 돌파
  • 김정규 기자 kjk74@gyotongn.com
  • 승인 2021.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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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반떼, 투싼 등 기록 상회
MPV 시장 외연 확대 예고

[교통신문 김정규 기자] 현대차는 지난 25일부터 전국 영업점을 통해 사전계약에 들어간 새로운 MPV(다목적차량) 프리미엄 크루저(cruiser) ‘스타리아’의 첫날 계약 대수가 1만1003대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준중형 세단 및 SUV 시장의 현대차 대표 모델인 아반떼, 투싼 등의 사전계약 대수를 상회하는 수치로, 스타리아가 기존 MPV 시장의 외연을 승용 시장까지 확대하는 가능성을 보여줬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는 게 현대차의 설명이다.

현대차는 스타리아가 혁신을 통해 미래형 모빌리티의 경험을 선제적으로 제시한 부분이 고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었다고 생각한다며 특히 스타리아 라운지는 주행감 및 편의안전 사양을 극대화한 고급 모델로 고객들의 다양한 차량 라이프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스타리아는 현대차의 미래 모빌리티 디자인 테마 ‘인사이드 아웃’ 이 반영된 점이 특징이다. 인사이드 아웃은 실내 디자인의 공간성과 개방감을 외장까지 확장한 개념으로 스타리아는 우주선을 연상하는 유려한 곡선의 외관과 넓은 실내 공간 및 개방감을 갖췄다.

또한 현대차 최초로 지능형 안전 기술을 전 모델 기본 적용한 점도 고객들의 좋은 반응을 이끌었다. ▲전방 충돌방지 보조 ▲차로 이탈방지 보조 ▲후측방 충돌방지 보조 ▲후방 교차 충돌방지 보조 ▲차로 유지 보조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등을 탑재해 고객들의 기대 수준을 만족시켰다.

스타리아 판매가격은 디젤 및 자동변속기 기준으로 ▲카고 3인승 2726만원 ▲카고 5인승 2795만원 ▲투어러 9인승 3084만원(단일 트림 운영) ▲투어러 11인승 2932만원 ▲라운지 7인승 4135만원(단일 트림 운영) ▲라운지 9인승 3661만원부터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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