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츠 밴 사업부-자일자동차판매, 미니버스 ‘바디빌더’ 계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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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츠 밴 사업부-자일자동차판매, 미니버스 ‘바디빌더’ 계약 체결
  • 김정규 기자 kjk74@gyotongn.com
  • 승인 2021.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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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장 개조 자일 스프린터 첫선

[교통신문 김정규 기자] 다임러 트럭 코리아 메르세데스-벤츠 밴 사업부가 메르세데스-벤츠 스프린터 공급을 위해 버스 판매 사업자인 자일자동차판매와 공급계약을 체결하고 메르세데스-벤츠 뉴 스프린터 519 CDI Extra Long 모델의 기본 차량을 공급한다.

자일자동차판매는 이번 모델의 기본 차량을 프리미엄 미니버스로 특장 개조해 4월부터 최종 소비자에게 판매를 시작한다.

새롭게 선보이는 자일 스프린터 미니버스는 15인승, 17인승, 20인승의 3가지 타입으로, 인체공학적으로 설계된 시트와 모던한 실내 인테리어로 편안하고 안락한 승차감을 제공한다. 차량 가격은 최종 소비자의 니즈와 선택 사양 요구에 따라 상이하며 부가세 포함 8940만원부터(15인승 기준) 시작한다. 자일자동차판매는 향후 20인승 자일 스프린터 미니버스를 어린이 운송 차량과 마을버스로 특장 개조해 추가로 선보일 계획이다.

자일자동차판매는 구 대우자동차로부터 자동차 판매 부문이 분사해 설립된 법인으로 소형 버스인 레스타를 포함, 자일대우상용차에서 생산하는 중·대형 버스를 판매하고 있다. 이외에도 자동차 정비 및 부품 판매, 렌터카 사업 등을 운영하고 있다.

자일 스프린터 미니버스의 보증 및 수리는 스프린터 기본 차량에 대해서는 전국 18개 메르세데스-벤츠 상용차 공식서비스센터(밴 서비스센터 포함)에서 제공하며 특장 사양에 대해서는 자일자동차판매 천안 정비사업소에서 제공한다. 추후 자일자동차판매의 전국 11개 직영정비센터에서도 특장 수리를 진행할 계획이다.

메르세데스-벤츠 밴 사업부는 “이번 공급계약을 통해 스프린터의 제품군을 럭셔리 리무진, 캠핑카, 모바일 오피스에서 일반 버스로도 확장해 선보이게 되었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소비자들의 라이프스타일에 맞는 신규 밴 바디빌더 개발에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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