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머니onda’ 100만 회원 돌파 기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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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머니onda’ 100만 회원 돌파 기념
  • 홍선기 기자 transnews@gyotogn.com
  • 승인 2021.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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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범택시 서비스 출시 고급택시 공략
첫 탑승 혜택과 모바일 상품권 이벤트도

[교통신문 홍선기 기자] 서울 택시업계가 자구 노력 끝에 만들어낸 호출 앱 ‘티머니onda’가 중형택시 호출에 이어 모범택시 호출 서비스를 정식으로 출시했다.

티머니에 따르면 신규 서비스 출시와 맞물려 100만 회원을 돌파했으며, 앞으론 1000만 회원 유치를 목표로 다양한 고객 프로모션도 진행 중이라고 전했다.

최근 택시 호출 앱 시장은 ‘택시 전쟁’이라 불리며 대기업들 간의 치열한 경쟁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1일엔 티맵과 우버의 합작회사가 공식 출범했고, 카카오는 강력한 인지도로 승객 수를 장악하고 있는 상황에서, onda가 100만 회원이 넘은 것은 택시업계의 노력 끝에 이뤄낸 성과라 그 행보에 기대와 관심이 커지고 있다.

서울택시조합과 서울개인택시조합이 손잡고 선보인 ‘티머니onda’는 ‘부르면 반드시 오는 택시’로 고객 신뢰를 얻고 있다.

onda는 ‘AI 자동배차’ 시스템을 선보였고, ‘자동결제’기능으로 코로나19로 접촉을 꺼리는 승객과 기사 모두에게 ‘비접촉 안전결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와 함께 모범택시 호출 서비스 출시, ‘택시 내부 승객용 단말기’를 통한 택시 요금 정보 제공, ‘앱 미터기’를 통한 선진 택시 서비스 등 고객 혜택 강화에 나서고 있다.

이벤트는 2+1형식으로 진행되는데, ‘티머니onda 프로탑승러 감사제’(4월 5일~5월 2일, 4주간)를 통해 일주일 내에 2회 이상 onda로 호출 탑승한 고객에게 스타벅스 모바일 상품권을 매주 제공한다. 

이와 함께 ▲첫 탑승 이벤트(5000원 GS25 상품권 증정) ▲티머니페이 이벤트(첫 자동결제 시 5000원, 이후 결제 시에는 10% 캐시백) ▲택시 내부 QR 이벤트(첫 탑승 시 스타벅스 쿠폰 추가 증정) 등 혜택을 제공하고 있으며, 카드사와의 제휴를 통해 다양한 택시비 할인 혜택을 준비하고 있다.

이를 통해 티머니와 양 택시 조합은 높은 고객 만족도를 기반으로 승차거부 없는 착한 택시로 입지를 다지고, ‘1000만 다운로드’라는 새 목표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문충석 서울택시조합 이사장은 “onda의 100만 다운로드는 다른 대기업들이 선보인 택시 호출 앱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사랑받고 있다는 증거”라며 “onda가 1000만 다운로드를 달성할 수 있도록 ‘승차거부 없는 착한택시’의 명성을 더욱 공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onda택시는 지난해 서비스를 시작했으며, 택시 기사들의 ‘자발적 참여’를 바탕으로 목적지 미표출, AI자동배차 시스템을 통해 승객 골라 태우기를 사전에 방지하고 있다. 

티머니 관계자는 “특히 다른 사람 콜 불러주기, 원터치 콜 부르기 등 지속적인 새 서비스를 선보였다”며 “서울뿐 아니라 전국적인 서비스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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