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카 비교견적, 실시간 도입 4개월새 78% 급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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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카 비교견적, 실시간 도입 4개월새 78% 급성장
  • 김정규 기자 kjk74@gyotongn.com
  • 승인 2021.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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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다 판매된 차종 ‘SUV’
연식은 14~16년식 모델

[교통신문 김정규 기자] 엔카닷컴이 작년 12월 내 차 팔기 서비스 ‘엔카 비교견적’에 ‘실시간 견적’ 도입 이후 엔카 비교견적 서비스 신청건수가 4개월 간 78.24% 큰 폭으로 증가했다고 밝혔다.

‘엔카 비교견적’은 온라인 경매를 통한 경쟁 입찰 방식으로 보다 높은 가격에 차를 팔 수 있는 서비스다. 고객은 48시간 동안 최대 20명의 엔카 제휴 딜러들에게 내 차 견적을 받고 비교해 볼 수 있다.

해당 기간 동안 엔카 비교견적 서비스 이용 거래 데이터를 자세히 분석한 결과, 2014년~2016년 연식 모델 위주로 내 차 팔기 거래가 활발히 진행된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 5~7년 차량 운행 후 차를 판매하는 경우가 많은 소비자 경향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주행거리 별로는 5만km 이상 10만km 미만 차량이 31.2%로 가장 많이 거래됐으며, 5만km 미만(26.97%), 15만km 이상(23.83%), 10만km 이상 15만km 미만(19.88%) 순으로 판매가 이뤄졌다.

해당 기간 동안 가장 많이 판매된 차종은 SUV(25.95%)였다. 이어 준중형차(19.47%), 중형차(17.93%), 대형차(13.35%), 경차(10.07%) 순이었다. 기간 내 최고가로 판매된 모델 역시 SUV로 나타났다. 국산차는 제네시스 GV80이 7889만원으로 가장 높은 가격으로 판매됐으며, 수입차는 마세라티 르반떼가 9255만원에 판매됐다.

엔카닷컴 관계자는 “엔카 비교견적은 신청 즉시 48시간 내 실시간으로 견적 현황을 확인 할 수 있기 때문에 고객들이 더욱 빠르고 쉽게 내 차를 팔 수 있어 지속적으로 서비스 이용고객 수가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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