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대로 · 홍지문터널 등 12곳 야간 물청소로 운전자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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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대로 · 홍지문터널 등 12곳 야간 물청소로 운전자 주의
  • 홍선기 기자 transnews@gyotogn.com
  • 승인 2021.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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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달 15일까지 22시~오전 6시 진행

[교통신문 홍선기 기자] 서울시설공단이 16일부터 올림픽대로를 시작으로 오는 5월 15일까지 내부순환로, 올림픽대로, 강변북로 등 자동차전용도로 12개 구간에서 터널, 지하차도, 방음벽 등에 물청소를 진행한다. 야간시간대 이 도로를 이용하는 운전자들은 주의가 당부된다.

해당 구간은 내부순환로, 올림픽대로, 강변북로, 서부간선도로, 국회대로, 양재대로, 동부간선도로, 경부고속국도, 언주로, 우면산로, 북부간선도로, 강남순환로 총 12개 노선이다.

올림픽대로(하일시계~행주대교)는 16일부터 오는 23일까지, 강변북로(가양대교~아차산대교)는 이달 24일부터 30일까지, 서부간선도로(금하지하차도)는 5월 1일부터 8일까지, 강남순환로(선암교TG~선암교)는 5월 9일부터 15일까지 방음시설 청소를 실시한다.  

아울러 16일부터 오는 19일까지 구룡터널, 개포지하차도 등을 시작으로 23일부터 강변북로와 서부간선도로를, 30일부턴 홍지문·정릉 터널을 청소한다.

공단은 평균 70여명과 장비를 투입해 고압 물청소와 흡입 등 대대적인 세척 작업을 벌이며, 밤 10시부터 익일 아침 6시까지 통제해 실시한다. 부분통제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서울시설공단 홈페이지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이번 대청소는 자동차 전용도로 구간 내 터널, 지하차도, 방음벽, 가로등 시설에 그동안 쌓인 먼지와 겨울철 제설작업 중 살포된 염화칼슘 등을 씻어내기 위해 실시되며, 고압 물청소와 흡입 등의 작업을 벌인다. 

조성일 서울시설공단 이사장은 “대청소 기간 중 불가피하게 부분적으로 야간에 1개 차로를 통제할 수 있으니, 시민 여러분의 이해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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